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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설거지를 안해요

|2020.11.28 22:12
조회 30,892 |추천 11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반 아내도 20대중반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맞벌이였다가 저는 공기업, 아내는 사기업다니다 퇴사하고 업종변경중인데 코로나때문에 쉰지 6개월정도 지났고요
(생활비는 따로 안주고요 아내가 벌어놓은게 있어서 그거로 알아서 해요)
추가합니다
수정 집전세이자, 관리비 등은 제가 내고요
(아내가 전세 1/3정도 돈을 보태긴했어요)
식비나 생활용품은 아내가 모아놓은돈으로 마트에서 시키거나 삽니다 제가 카드를 준적 있는데 거절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엄청 잘버는것도 아니긴 하지만요



다름아니라 문제가 지금 무직상태인 아내가 집안일을 제가 있을때 잘 안하려고 합니다 제가 요새 거의 야근을 하거든요 배고플때 요리는 해주는데 설거지는 다 저 시킵니다 예전에 결혼하기전에 들었을땐 집에서 아내가 혼자 빨래 설거지 다 잘하고 밥도 자주 해먹고 사진찍어 보냈었거든요 근데 결혼하고나니까 정말 청소기 안돌리고요(아내가 머리말리는 곳에 머리카락때문에 거긴 하는것같아요) 설거지도 다 저한테 시킵니다 제가 하기싫다 피곤하다 하고 가끔 안하면 알아서 하긴 하는데 정말 그렇게 안하면 설거지 다 저 시킵니다 빨래도 돌리고 널때 제가 같이 와서 널어주길 바라고요 아님 돌린상태로 아예 아 잊었다 하면서 냅두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좀 깔끔한 성격이여서 그런 빨래를 좀 못봅니다 옷 2번정도 입으면 무조건 세탁해야해요 상대적으로 제 빨래가 많긴한데 참고로 개키는건 거의 아내몫입니다 제가 설거지할때 접고 정리하더라고요
근데 아내혼자 먹는건 설거지 바로바로 하면서 저랑 같이 밥 먹은건 설거지를 안해요 제가 할때까지 참.... 이건 뭐 업무 분담을 해야할까요? 참고로 아내가 집에 더 오래있다보니까 아내가 일반쓰레기나 음식물쓰레기, 화장실청소는 제가 말 안해도 알아서 하는편입니다


추가합니다
저도 맞벌이면 당연히 같이 하죠 그런데 지금은 저만 일하고있는데 좀 해줄수있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아내 일하면 같이할겁니다 그리고 아내가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돈을 보태줬어요 200만원 돈줄때 그 당시에만 설거지안시키더군요 두달정도? 그이후로는 또 저만 시킵니다 댓글보니까 이혼이야기 하시는데 제가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닙니다

댓글 다 읽어 봤고요.. 좀 그렇네요 다 저한테 뭐라 하시니까 저는 부모님이 맞벌이가정에서 어머니가 살림을 거의 다 하셔서 솔직히 그게 맞는줄 알았는데 옛날사람이여서 그런가 도와주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거라는 말에 좀 충격이네요 아내집은 아버지가 살림을 하십니다 그래서 저랑 가치관이 달라서 이걸 어떻게 바꾸지 라는 생각이 있었네요 설거지만이니까 이건 제가 몸상태나쁠때 제외 제가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수11
반대수261
베플ㅇㅇ|2020.11.28 22:47
생활비 왜 안주나요? 님은 생활비도 안내고 아내돈으로 산 음식을 먹으면서 설거지도 안한다는건가요? 생활비를 다 내던가 님이 집안일 다해야할거 같은데요
베플ㅇㅇ|2020.11.29 03:14
님 곧 이혼 당할 듯 니는 갱생의 여지가 없어보임
베플ㅇㅇ|2020.11.29 03:11
니가 좀 해라.. 생활비 주는 것도 아니면서. 애초에 집안일은 아내일이라는 마인드가 기저에 깔려있는 듯.
베플ㅇㅇ|2020.11.29 08:36
아내가 쉬든 출근을 하든 그건 님이 고려할 사항이 아니에요. 전업주부는 배우자가 벌어온 돈으로 살림하는 사람인데 님은 생활비 안 내잖아요. 그럼 전업주부를 요구할 수 없죠. 님이 원하는 건 생활비는 안 받지만 집안일은 하는... 공짜 노예같은 개념인 거 같은데 그거 굉장히 불합리한 요구예요. 님이 준 200은 님이 생활비 안 내고 아내가 벌어논 돈이랑 아내 가사일로 퉁치면 예전에 고갈됐을듯하네요.
베플ㅇㅇ|2020.11.29 17:09
역시 비혼이 답. 내가 벌어 내가 쓰고 내가 먹고 싶을 때 음식 해먹고 내가 쓴 물건만 정리정돈하고 사는게 속편함. 결혼하면 왜 이런 것들도 당연히 여자 몫인지 ㅋㅋㅋㅋ 내가 모아둔 돈 쓰면서 일 쉬는 건데 집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생활비도 안 줘놓고 가정부 취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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