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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여자한테 된통 당한느낌??ㅎㅎ

막장 |2008.11.21 15:57
조회 2,286 |추천 0

매일 톡보다 한번올려요~

전 21살 현재 휴가중인 모모 상병이구요~

 

어제 일이였어요

짧고 간략하게 설명들어갑니다

ck속옷 풀셋을 갖고 싶다던 여자애가있었죠~

전 휴가나오자마자 집에와서 전화를 했어요~ 어디냐고

일하고있다길래 끝나면 연락주겠데요

 

어차피 제가 관심도있던애고해서

속옷쯤이야~ 하고 있는월급 다털어서 사줄마음으로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여자애를 만났죠~~

 

떨리는 마음으로 속옷가게들어가서~

 

여자분들 위에꺼 하나~ 밑에꺼 하나 맘에드는걸 고르드라구요~~

 

근데 자기가 고르는게 아니고 자기는 손으로 찍기만하고 저한테 고르기만하라구

그래서,, 전 못모르고 골르고 여자 점원분을 불렀죠.

 

그리고선 점원분이 그러더라고요,,

사이즈가 어떻게 되시냐고,,

아차,, 설마 그거까진 몰랐던거죠 제가

 

그래서 여자애한테 너 사이즈 어떻게 되??

하고 물어보니까 저 언니랑 비슷할꺼라고 언니랑 똑같은 싸이즈 달라고 말하라고

 

전 그래서 그냥 뭣도 모르고 질러버렸죠

그거도 명랑쾌활하게 웃으며

 

다시 되묻는 점원누나에게

 

"누나가 입고있는걸로 주세요 ~"

라고 말했죠

순간 그 점원누나의 황당한 표정,,

그리고 뒤에서 들리는 이 여자애의 웃음소리

 

근데 그러고서 어떻게 사고나오긴했는데 

선물주고 밥먹고 술한잔 먹고 헤어지고

 

문자주고받고 그러다 잠들고했는데

 

여기까진 좋아요

 

근데 제가 곰곰히 생각하다가 왜웃었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끝내 대답을 안하는거에요 ㅋㅋ 아니야 이러기만하고

 

제가 뭐 잘못한건가요?

저 정말 창피해서 그가게 다시는 못갈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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