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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저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하는데요

나참 |2020.12.02 19:20
조회 22,258 |추천 8

안녕하세요 결시친님들
일단 방탈 죄송해요 20대 판에 쓰려다가 친구가 여기가 화력이 좋다고 하여 염치불구하고 조언 얻으러 왔습니다ㅜㅜ


저랑 전남친은 4년간 사귀다가 작년 말에 헤어졌었고 올해 초에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었는데
하다보니 제가 도저히 아닌 것 같아 관계를 정리하고
몇개월 뒤 저랑 전남친 둘다 다른사람 만나서 지금까지 쭉 만나고 있습니다

전남친은 간간히 들리는 소식으로는 나이차 많이 나는 연상분을 만나서 사귀고 있다는데(구체적으로는 언급 안할게용ㅠ)
저는 한편으로 와~~ 대단하다 싶으면서 딱히 관심도 없어서 신경 안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었는데
전남친이러다구요
술에 취해가지곤 울면서 하는 말이
그 때 너가 나를 받아줬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거라고 하면서 책임지라고 너 때문에 인생 ㅈ됐다고 말을 하는데

뭔 멍멍이 같은 소릴 하고 있냐 하니까

여친이 임신을 했대요.
제가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어쩌라고 그게 왜 내 잘못인데 하니
임신한 것 까진 괜찮대요 자기가 책임지면 된다고
그런데 애딸린 이혼녀는 아니잖아!! 하면서 울부짖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가 이미 한번 다녀왔고 심지어 애가 둘이나 있대요 양육비는 애 아빠가 주고 있고
그걸 숨기고 전남친을 만나는 상태에서 또 임신을 하고;;

진짜 너무 짐승같고 도저히 듣기가 거북해서

근데 그게 왜 나 때문이냐고 니가 선택한 사람인데
너 때문이지 쓸데없는 소리 할거면 끊고 차단할거라니까

연락할 당시에 내가 끊지 않고 받아만 줬었더라면
이 여자 만날 일 없었고 이런 일도 없었을거라고
그니까 다 저 때문이래요

너무 어이없어서 야 그렇게 싫으면 니 여친보고 애 지우고 정리하자 하던가 왜 나한테 난리야 하니까
여친은 애 꼭 낳아야 한다고 절대 지울 수 없다고 한다네요

진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더 들어주기 싫다 하고 끊고 차단했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어이없어요
남친한테도 말했는데 자기도 황당하다고 상종하지 말라고..

그런데 전남친이 이런 얘기 한거 그 여친분도 알아야 할 것 같은데
말하자니 또 불똥 튀는 것 같아서 찜찜하고 안말하자니 이것도 찜찜하고,,,
친구는 말하라고 하고 남친은 말하지 말라 하는데
너무 고민이 되어 글을 썼습니다ㅜㅜ
어떡하면 좋을까요 ?

추천수8
반대수65
베플|2020.12.02 21:36
쓰니뭔가 착각하는거같네. 전남친이 만나는여자 보통여자아니다 애둘있는이혼녀인거속이고 임신까지 한여자인데 이건 쓰니가 나댄다고 그여자가 알려줘서 고맙다고 이럴여자가아냐. 이미 상식을벗어나서 연하남친애까지 임신해서 무조건 이혼녀딱지떼고 지딴엔 마지막희망이고 안잡으면 진짜 인생종치게 생겼는데, 쓰니가 여기서 끼어들면 진심 개피볼수있다. 전남친이 그래 저딴얘기하는거 기분더럽지. 근데 쓰니가 알바아니잖아. 번호차단시켜. 남친이 현명한거임.
베플ㅇㅇ|2020.12.02 20:57
그쪽 일에 1도 관여하지 마시고 전남친 차단하시고 모르는 번호는 받지 마세요. 오물 뒤집어 쓰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베플ㅇㅇ|2020.12.02 20:58
지들이 좋아서 안에다 싸놓곤 그 싼거는 니땜에 쌌다 이건데 ㅋㅋㅋㅋㅋㅋ 넌 어쩌다가 저런 등신 들떨어진거랑 사겼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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