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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만 좋은, 간사하고 음흉하며 표리부동한 쓰레기남' 코우사카'

ㅇㅇ |2020.12.03 20:51
조회 297 |추천 2
일본만화에 보면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나온다
이런걸보면 일본인들이 사람을보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안목이 있는듯하다

1983년에 나온 만화애니메이션 '미유키'(원작만화는 1979~1981)는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만화이기도하며
(옛날거라 그런가 변태에피소드들이 많아서 거슬리긴한데 흥행을 위해 양다리나 허황된설정, 자극적인 막장요소나 물타기 고무줄분량늘리기 이런걸 끼워넣지 않아서 발암이 적음/
연애의 심리와 이걸대하는 여러가지 인간들의 태도들에 관해서만 집중탐구)

옛날작품이긴 하지만 이거만큼 연애에 대한 고찰을 작정하고 다루는 연재물이 없어서 이거만 또참고하게됨

////
오늘은 저 만화에 나오는 '코우사카'라는 이상한 인물에 대해서 써보려함

(참고: 비슷한캐릭터로 1979년작 '시끌별녀석들(우루세이 야츠라,다카하시 루미코의 초기작)'의 집안좋고 얼굴만잘생긴 쓰레기남자가 있음.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연애에서, 악의를 포장하고 꼼수를부리며 교묘하게 사기를치는 '코우사카 '같은 부류가 실제로 많으므로

얘가 나오는 에피소드들을 여자애들이 봐야하는데
대부분 모르고 사니까 그것이 답답함

이를테면 이놈은(고등학교 2학년),
자신와 같은 반의
조신하고 성실하고 착하며 외모도 괜찮은 '카시마 미유키' 를
어찌 해보려고 (야생동물동영상- 99금 욕심)집요하게 노리는데

그이유가 별건 아니고
자기 얼굴에홀려서 본인에게 러브레터들을 보내대는 다른 여자애들과 달리,' 카시마' 만 지한테 관심을 안보이기 때문에

느끼한외모 하나 믿고서 인기에 우쭐대는 그녀석의 심보에는 카시마가
'내가 정복하지못한, 내가 꺾지못한유일한 여자애'이라서
이 사실에 본인의 자존심이 상하므로 그래서그런거다

카시마는 이놈의 본색을 느낌으로 아는지 얘에게 관심도 없어서,얘가 본인에게 환심을 사려고 베푸는 호의를 매번 기막히게 거절하여
급우로써만 대하고 여길뿐
코우사카가 뭔가를 선물하면 항상 바로 옆의(서로좋아하는) '와카마츠 마사토'에게 도로 선물해줘버려서(만화 전편에서 계속 반복되는상황)
결국 마사토가 코우사카에게 '고마워 코우사카'라고 대답하는 어이없는 결과가 나버린다


하지만 집요한 코우사카는 포기를 모르고
미유키에게 이상한짓을 시도하려 계략들을 꾸며낸다 .

자기별장에 카시마를 포함하여 다같이 초대한후에 저녁재료가 부족한상황을 만들고 ,밀가루를사러 단둘이 나갔다가
(본인은 길을 알면서)길을잃은척 연기하여 일부러 외진 오두막에 유도해서 이상한짓을 하려한것.

>근데 그곳에 마침 ,
제자 '와카마츠 미유키'를 짝사랑하는 음흉한 노총각 체육교사'나카타 토라오'도 코우사카와 비슷한 심보로 애들을 끌고 단체여행을 와있었기때문에
이곳에 놀러와서 잠복해있던 이 사람한테 들켜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

((와카마츠 마사토가 산속을 내다보며 걱정하던 '미유키짱이 코우사카와 둘이 멀리나갔다와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은 '현실성이 있는 합리적 갓심'이였던것))

코우사카에게 등불을 비추며 체육쌤 왈
'코우사카, 너 이런데서 뭐하는거냐?'
ㅋㅋㅋㅋㅋㅋ
이런말을 들으면 간이 약한지 코우사카는 툭하면 놀라 자빠짐(찔끔?)

하지만 코우사카는 여기서 굽히지않고 또 시도를하는데

자기가 키우는 토끼 '럭키'를 이용하여
있지도않은 옛이야기전설을 지어내어(즉석창작?)
외진 숲속에 금가루를 날리는 토끼를 찾아내면 사랑이 이뤄진단 개소리를 날려서 카시마를 냠냠해보려하지만ㅋㅋㅋㅋ
토끼가 이상한데로 달아나버려서 실패

+ 근데 이 학교에서 (무심한 카시마를 제외한)모든 여자애들은 코우사카를 다좋게 생각하는게 함정.


연애에서 외모의 후광효과에 가려져서 본질을 놓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수있음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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