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나이 26살에, 이도저도 하지 않고 방황하던 청년입니다
저는 23살에 군 전역을 하고 1년간 알바하고 그 돈으로 술을 먹는, 흔히 말하는 ㅇ창인생을 즐겼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남들도 똑같다, 남들도 군대에서 놀고싶던 것, 여행 등 하고싶었던게 너무 많았어요 객관적이라는게 아니라 제 주관적으로 생각했던 겁니다. 정말 한심했죠
24살에는 다니던 지잡대 화학공학과를 복학했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1학년때 제가 너무나도 쓰레기같았던 마인드인게 학점을 1점대를 받았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정신차리고 해보자! 해서 2학년 1학기때는 과에서 6등을 하고 아, 나는 화학에 정말 관심이 있구나 열심히 하면 되구나 싶었는데 2학기가 되자 열역학, 유체역학.. 이런 물리과정을 저는 도저히 이해를 못 하고 (고등학교 때 제가 화학,생명과학 과목선택을 해서 심한 물알못입니다.,.) 중간고사를 치고 1주일 뒤에 저는 자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생도아닌,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생각을 했죠
"돈 벌어서 돈 모아서, 장사를 해 보자.."
그러고 나서 저는 동네의 술집에 주방 알바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요. 요리,주방에 대한 지식은 하나도 없는 풋내기로 들어가서 좋은 형 밑에서 배웠습니다. 설거지부터 시작해서 튀김.. 칼갈이, 야채 써는 법, 찌개,전골 끓이기, 그리고나선 이제 웍질도 배웠어요
그런데 제가 요리한 안주를 손님이 싹 다 먹거나 많이 먹고 간 것, 그 그릇을 설거지하는데 너무 기쁘더라고요.. 뿌듯하고 그 때부터 주방에 관심이 생겼고 안주 하나하나 요리하는 시간이 즐겁더라고요
그러고 거기서 2년을 했습니다
저는 그 술집의 점장이 되어있었죠 그런데 동네술집에서 일 하는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돈모으기가... 왜냐면 정해진 월급에서 일 하는 사람이 저 말고도 있다보니 누군간 반드시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해야해요 그 늦은시간, 일찍 퇴근하는시간을 일 한 시간으로 쳐주지 않고 월급에서 감봉이 됬어요 최저시급이.. 근데 그게 열시간정도? 그러면 저도 이 악물고 돈을 모았습니다
평균적으로 40~60시간을 일찍/늦게 출퇴근을 해서 돈이 40~50만원 까인 채로 월급이 들어오더라고요
저는 주방에서 한참을 생각했어요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호텔 조리사로 들어가진 못 할까?"
그 뒤로 저는 그 술집에서 퇴사를 했고, 현재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였습니다. 한식 조리사 실기과정이요
지금은 한식조리사 필기시험을 준비중입니다. 유튜브에 5시간30분짜리 무료강의가 있더라고요 현재 정리 다 했고 공부중인데 오늘 일이 있어서 저녁약속을 끝내고 공부하러 독서실 가기엔 시간이 늦어 집에 와서 호텔조리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네이버 지식인을 뒤져보았습니다.
그런데 호텔조리사가 2년제 이상의 대졸이 기본적으로 서류심사를 볼 수 있더라고요.. 나는 "고졸"인데
저는 그 글을보고 숨이 턱 막혔습니다.. 다시 일자리 구해서 돈을 모아서 가게를 차려야하나?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않고 뒤져보니 학점은행제 라는것이 있더라고요 직장인들이 학위취득을 위해서 공부하는 시스템인것 같았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 고졸인데 학점은행제 조리과정을 학습해서 학위를 가질 수 있나요?
2. 조리기능사는 제가 한식을 준비하고 있지만, 양식 중식 일식까지 도전 해 보고싶습니다. 그런데 조리 기능사 자격증과 알바 경력, 그리고 학점은행제의 학위로 4~5성 호텔에 입사 지원을 할 수 있을까요?
3. 호텔 조리사 경력은 보통 몇년 정도 걸리나요? 예를 들면 써드쿡에서 세컨쿡이 되기까지 경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혹시나 진급?시험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고졸에 정말 답도 없는 인생을 살다가 제가 정말 하고싶은게 생긴 것이 지금입니다. 정말 간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막 살았다고 욕하셔도 되요 그렇지만 저는 지금 제 인생을 더 나은 삶으로 살아가고자 여러분의 지식을 빌리고 싶어요. 부탁드리겠습니다 형님 누님들 다시 한 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