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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산데요 블로거한테 고소당했어요

리아 |2020.12.08 00:47
조회 4,790 |추천 15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읽기만 해봤지 직접 써보는건 처음인데 정말 제목 그대로 억울해서.....
도움을 청하자 글을남깁니다 !

제 직업은 헤어디자이너구요
스탭생활부터 디자이너까지 11년차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직장인 샵을 올해 10월부터 옮겼고
지금 다니는 샵 원장님께선 블로그 업체를 사용하여
블로거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1-2명 정도 체험단이오면 무료로 시술을 해드리고 포스팅을 올려주는 작업을 하고 있었죠

저는 이 샵에 막 입사한 디자이너이기에 원장님께선 체험단이 오면 저한테 미뤄주셨었죠
그래서 어느날과 다름없이
블로그 체험단으로 저희 샵에 예약하고 오신
K고객님이있었습니다

펌 시술을 하다가 마지막 중화작업에
중화제가 흘러 눈에 들어갔다고 주장하더라구요

그때 사실 중화제가 눈에 들어간 걸 본 사람도 없었고
패이스 필름이라해서 눈을보호하는 이마에 붙이는 보호막 필름지도 붙이고있었어요
그 사람은 렌즈를 끼고 있었고 따갑고아프다고 해서
저희도 종종있는 일일수있다
렌즈를 빼고 깨긋한물에 세척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일회용렌즈고 워낙눈이안좋아서 안경이 없어
렌즈를 뺄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디자이너인 제가 책임자로써
렌즈 똑같은걸로 사다드리겠다 일단 빼시라고 까지
권해드렸은나 괜찮으시다면서 끝까지 안빼고 있으셨어요

머리를 헹구고 나오시더니 안되겠다 병원을 가봐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정말 아프시다면 이해해요 못본사이에 들어갈수도 있겠구나 ......
근대 이분 들어올때부터 블로거가아닌 대우받고싶어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게 이상했었고
눈도 너무 멀쩡히 뜨고 계셨고 충혈조차도 없었어요
그당시 사진도 찍겠다고 했더니 거부하셨구요

머리를 말리다가 계속아프시다고 하셔서
중단하고 제 다른고객님이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먼저 일요일인데 문이 연 안과가 있나 찾아봤고
없어서 가장가까운 응급실로 가자고 권했어요
그사이 친언니가 오던 중이였는데
언니가 길을 못찾아서 헤매고 있다
마중 갔다오겠다 하셔서 나가서 언니도 데리고왔어요 멀쩡히 잘걸어서 ...
그렇게 나간 사이 스탭이 저한테 와서 말하길
저 고객님 핸드폰 녹음기 켰다고 제게 전달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너무 목적이 있는 사람처럼 보여서 저는
찜찜한게 싫어서 (원래 같이 가드리려고 하긴했었음)
치료까지 따라갔고
택시를 탄 순간부터 그사람과 대화하는 순간순간을 다
똑같이 녹음기를 켜서 녹음도 했고
치료가끝날때까지 기다렷고
(코로나때문에 병원에 못들어가서 3시간가량 밖에서 벌벌 떨고 있었음)
의사소견서도 없이 치료비도 제가 결제해드렸습니다
(안과의사를 다시 만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
물론 죄송하다고도 수십번 말씀드렸구 집에가시는 택시비까지 내드렸어요

그 절차에 본인이 아프다해서 가장가까운 응급실을 가던 중
본인이 아는병원으로 가자했으나 그 병원이 정형외과였고
(그래서 제 주장대로 응급실감 )
응급실들어갈 때 보호자 한명만 되서
내가 책임자니 내가 가겠다고 했으나
굳이 친언니랑 들어가야한다해서 들어갔고
나오자마자 처방전 던지면서 계산하라는 식으로
하대했고
결제하고 영수증 받아보니 저희샵에 예약한 k의 이름이 아닌 W이름이였습니다

이상해서 예약한이름이다르시다
물어봤더니 본인이 w이나 k로 활동한다고 했고
저희샵에 예약한 전화번호 맞냐고 확인해보니
그번호보다 이번호가 빠를거다 하면서
가지고있던 폰번호를 알려주면서
번호를 두개가지고 활동한다 하더라구요
물론 그땐 알아볼 경황이없어서 그럴 수 있다쳤고
시간이지나 불로그업체 통해 확인해보니
k와 w는 다른사람이고 공동블로그로 활동하는
상태라고 하더군요

샵입장에선 k가안오면 대리인인 w가 갈거라 공지를 해줬어야 하거나 그 두명이 같이와서 시술하는 장면을 찍어주거나 했어야대는게 맞거든요
심지어 병원에서 공동블로거라고말을 했으면 아 그럴수있겠다 했으나 w 는 제게 k인척 거짓말을 했어요

일단
병원에선 찰과상인 것 같으니 지켜보자고
처방해드린 약을 넣고
2주뒤 경과를 지켜보자였고
저는 눈이 나을때까지 치료받으시고
그거에따른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
영수증을 제출해주시면 치료하는 병원비에대해
보상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희도 보험처리를 해야 하기때문이죠)

근대 제가 오냐오냐 다 해줘서그런지
일을 빼고 병원간것에대한, 눈이다쳐서 심리적인 불안상태, 시간을 뺏은 것에대한, 여기까진 좋았지만
밥을못먹고 병원에간것에 대한 외 여러가지의 보상을 계속 원하시더군요

처음엔 좋게 끝내려고 해드리려고도 했으나
점점 바래지는게 과해져서 변호사 통해서도 알아봤더니
제가 그분의 눈을 수술시키게 한것도아니고 실명시키게 해드린것도 아니고 사실상 중화제가 눈에 들어간걸 본 목격자도 없이 본인만이 주장하고 있는 사실이라
병원비 외 다른것은 보상하지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비 외 보상해드리지못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과실치상죄로 고소하셨어요 ..

이런 비슷한 경험이나
미용인들 있으신가요??
아니면 법좀 아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경찰서가서 고소했기에
저도 경찰서 가서 진술서에 거짓없이 작성했고
시시티비녹화본에 패이스 필름지에 그때 중화했던 중화제
중화했던 분무기 다 들고 갔구
심지어 경찰아저씨한테 똑같이 실험도 했는데 눈에 절대안들어갔어요 (패이스 필름 붙이고 4번을 얼굴에 직빵으로 분무기 뿌림 )
조사받은 결과는 아직 안나온 상태구요

저도 맞고소 하고싶은데
거짓말친게 사기죄나 공갈죄가 될까요?

미용경력 10년이상에
이런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댈지모르겠고
그분 어머니 언니한테도 전화 카톡와서 돈적으로 합의금을
요구하는데 저는 진단서나 영수증을 받아본적도 없습니다
그사람이 정말 일빼고 병원갔는지도 모르겠구요

이날 이후로 모르는 번호로도 전화오거나 카톡오면 겁부터나요
신규고객님들 만나도 괜히 의심하게되구요.. 저도 모르게
트라우마도 생긴것 같아요....
(전화로 얼마나 난리쳤으면 이럴까요 상상이상이에요)
추천수1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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