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부부에요.
시어머님은 밖에서 한번도 일을 해본적없이 집안일만 해오시던 분이구요.
시아버님은 가부장적이며 집안일은 손하나 까딱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남편은 연애때도 자취할때 청소, 주방일 전혀 안하던 사람이구요.
저는 신혼집을 깨끗하게하고 잘 살고싶은데 남편이 좀 심합니다.
먹은 쓰레기 그대로 놔두고 주방일은 전혀 안하고 해달라해달라 애원을 해야 청소기 오분 돌리고 분리수거 해주는 정도인데요. 서로 직장다니고 저는 삼교대까지 하는 상황인데, 이 집안일 스트레스로 남편이 자꾸 미워지고 있어요.
앞으로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진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꾸 집안일은 남자가 하는게 아니랍니다. 고집도 어마어마하게 쎄서 제가 다 참고 모든 집안일 제가 감수하면서 살아야하나요? 싸우거나 그러고 싶진 않은데 우울감도 생기고 슬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