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돈 벌러 다니는 곳이다.
아웃사이더가 행복한 회사생활하는 것이다.
좋은 명언들이 많지만 요새 현타가 와서 하소연 써봅니다.
선의로 도와준 일, 호의로 해준 일이 결국 악의적인 떠밀기로 제 일처럼 되고,
더이상 돕지 않겠다 마음먹고 각자 해야 할 일 딱딱 배분해서 넘기니 "다른 데는 다 총무 자리에서 하는데 너 일도 없으면서 왜 바쁜 사람한테 일 떠미냐"고 하고,
그간 내가 "도와준" 것에 하나도 감사해하지 않으면서 당연히 자기가 해야 할 일까지 안 도와준다고 서운해하고,
자기들이 잘못해서 책임질 일 생길까봐 수습해줬더니 왜 자기 허락 없이 수습하냐고 난리치고,
수습하기 싫어서 그럼 니 일 내 일 갈라하자 했더니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니 일 내 일이 어딨냐 하고,
그럼 내 일도 니가 하지 그러냐 싶다가 참는 바보같은 하루가 반복되네요.
상급자한테 보고했더니 고자질쟁이처럼 되는 분위기도 감당 안되고,
고자질이든 보고든 지가 잘했으면 문제 될 것 없는데 잘못해놓고 문제생길까 염려한 사람 탓하고...
대체 지 유리한대로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되나요?
지금까지 1년 정도 멋대로 구는 사람 무시했더니 지 편한 사람들한테 제 뒷담해서 왕따시키고 있어요.
새로 온 사람들까지 편먹기해서 제가 무슨 말을 해도 가시돋힌 반응을 하고요.
웃으며 넘겨라, 무시해라 조언 듣고 그대로 해봤지만 "회사생활"하러 다니는 저는 "사회생활"하러 다니는 저사람들을 이길 수가 없네요.
나날이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