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갈굼으로 악명높아.
직원이 못버티고 자주 바뀌는 곳이야
나랑 같이 입사한 친구는 하혈까지 나면서 스트레스로 그만뒀어.
비난. 편 가르기. 비교. 라떼 찾기. 인격모독. 등
못된 것만 배워서 사기도 잘 떨어뜨려.
처음엔 입사한 친구만 갈궜는데
이젠 걔가 나가니까 내가 표적이 돼서 엄청 갈굼당했어
근데 난 내 실수는 인정인데
내 실수 아닌 것 까지는 노인정이라
을의 표정이 안나오더라구...
아마도 탈주한 친구의 속앓이하던 모습에
지고 싶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해.
그래서 참다 못해 퇴사한다고 말하니까
그 때부터 잘해주는 거 있지?
여기서 문제야.
이제 '내가 생각하기에' 쓸데 없는 것 까지 지적당하면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표정이 나와
그래서 표정이 싸늘해지면 또 상사는 갈구다가도 다시 온화하게 대해준다?
내가 그래서 오만방자해지는 기분이야.
갈굼이 심각한 상사에게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한걸까?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조언 부탁해!
(아, 참고로 갈굼 심하던 시절에 일 못하면 잘린다는 얘기를 살짝 비틀어서 실수할때마다 얘기하더라구, 같이 입사한 애 나가서 일 두배 되고 코로나때문에 연말에 업무가 밀려있고 엉터리도 많아서 바빠 죽으며 일하는데 말야... 나 3개월차...ㅎㅎ 협박은 옵션처럼 아닌척 잘 사용하더라, 뭣도 없으면서 ... 참고로 채용공고 2달째 사람이 안구해진다! 소문났나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