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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까만옷입으면 욕먹을짓인가요..

ㅇㅇ |2020.12.13 15:31
조회 49,731 |추천 9

여기 결혼하신 분들이 계시니
조언을 구하고자 씁니다..
그래야 다음엔 조심할테니까요...

코로나시국이지만
얼마전 결혼식 청첩장을 받아서
썩 내키진 않았지만 다녀왔습니다.

조심스럽지만 꼭 와서 축하해줬으면 좋겠다고..
반강압적으로 무조건 와줘야해 라는 뉘앙스라..
시국이 시국이니 제가 뷔페는 이용하지 않겠다 먼저 말해두고 다녀왔는데,

제가 안에는 차콜(짙은블랙에가까운 회색) 폴라에
차콜 정장바지, 블랙 워커
블랙롱코트를 입고 다녀왔습니다..
갖고있는 옷 중에 나름 제일 고가의 옷이기도하고


결혼식은 신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하객룩은 무조건 화이트 아이보리 등
밝은 계열은 피하는게 통상적인 예의라고 익히 들어왔고,
제 딴에는 신경써서 차려입으려고 선택했는데
(이전에 단톡방에서 결혼식에 밝은 옷 입고간 친구더러 신부 엿먹이려고 왔냐는 게 생각나서..)

컬러가 문제였는지

결혼식 다녀온 이후로
혼주측에서 저더러
장례식도 아닌데 블랙코트가 왠말이냐며..

이걸로 다녀온게 많이 후회가 되고
뒤에서 욕먹을 정도로 잘못된건지..

이렇게 욕먹을 줄 알았으면
완강하게 코로나 때문에 못간다며 거절하고 안갔거나,
아에 차라리 올화이트나 아이보리 코트를 입고갈걸 그랬나 싶네요..

추천수9
반대수113
베플ㅇㅇ|2020.12.13 15:49
까만거 입으면 장례식장 이냐고 지랄, 밝은거 입으면 니가 신부냐고 지랄.........어쩌라고ㅡㅡ
베플ㅇㅇ|2020.12.13 16:00
진짜 이정도로 하객 옷까지 신경쓰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내 결혼식때는 다른 사람 옷 신경쓸 여유가 없던데..와준게 고마운거지..' 괜한 트집들은.'.'. 마음이 여유롭지 못한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 신경쓰지 마세요 ~~
베플ㅇㅇ|2020.12.13 17:21
저 11월 마지막주에 결혼했어요. 사진보면 제친구지인쪽 절반이상이 검정색 브라운색 쥐색입디다. 대여섯명만 밝은색이고요. 결혼당사자인 제가봐도 별로 안우중충하던데요. 신부돋보여서 더 환해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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