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사내연애로 만난 남친은 저보다 9살이 많습니다.
저는 지난번 회사에서 한번의 사내연애 실패로 인해 다시는 사내연애를 하지 않겠다 마음먹었지만 현재 남친의 계속된 노력 끝에 결국 마음을 열게되었습니다.
정말 한없이 잘해주고 아껴주는 모습에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사귄지 이제 5개월째인데 자꾸만 트러블이 생깁니다.
제가 휴가쓰라고 할땐 바쁘다고 단 한번도 안쓰더니 본인 이모님의 이사에 도움을 주러 간다고 그렇게 바쁜데도 휴가를 쓴다고 하네요.
제가 휴가를 쓰라고 한건 저와 여행을 가자는 취지보다는 그저 남친이 워낙 계속 힘들게 일을 해서(늘 밤까지 야근하고 집에 와서도 새벽2시까지 일만 하거든요) 항상 피곤해하니깐 하루라도 좀 쉬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부터 여행을 좋아하던 애여서 였을까요? 남친은 제가 휴가 쓰라고 했던걸 여행가자고 하는건줄 알고 여행이랑 이모 이사랑 같냐고 따져 묻습니다.
세상 좋던 우리사이가 이 문제로 인해 완전히 틀어졌고 남친은 제가 화낼때 목청이 커지는걸 갖고 소리지르지말라면 본인은 더 크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냅니다. 이럴때 정말 무섭습니다.
게다가 무서워서 차를 운전하던 도중 급브레이크를 밟았더니 제가 차로 협박을 한거라며 차 창문을 깨버리겠다고 협박해옵니다.
사내연애라 함부로 쉽게 헤어지기도 어려운데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무섭고 겁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