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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상담좀 (20대 후반)

퐈하하 |2020.12.14 02:48
조회 1,231 |추천 2
안녕하세요 이제 곧 서른에 진입하는 20대후반 남성입니다.
현재 교제중인 여자친구가 있고 만난지는 8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취업을 위해 공부중에 있으며, 알바를 동반하고있고
현재 여자친구는 백조 상태입니다. 여자친구는 어렸을떄부터 백화점일을 오래 하였다가
저를만나기전에 그만뒀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요즈음 코로나 말 많잖아요? 그래서 저희 커플도 최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려고 하지만
왠만하면 이시기에 안만나는것이 최선책이지만 그래도 연인인데 안 볼수가 없잖아요?
코로나 때문에 데이트도 잘 못하는것도 있고 솔직히 말해 스킨쉽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사귈당시에 저의 이상형과는 다르지만 이사람이 성격도 착하고 배려심도 깊고
좋아서 만났습니다. 평소 지낼때에는 친구 처럼 지냅니다. 연인은 연인인데
다정다감한 친구같은 연인이랄까요! 티격태격 장난으로 싸우지만 그래도 연인은 연인 
저희의 데이트 일상은 밥먹고 커피먹고 PC방가서 롤하는게 주 였습니다.
저는 영화도 같이 못봐요.. 영화 볼시간에 얘기를 더하고싶다고.. 시간아깝다고
공통 관심사는 그것뿐이거든요. 롤이요 위가 약해서 술을 잘 안마시는데
전 술도 가끔 하고싶은데 여자친구가 술을 안좋아해서 술도 못마셨었고요..(코로나 심해지기전)
물론 이쁜카페, 맛있는카페, 맛있는밥집 가는것도 공통관심사가 되지요
근데 그거는 어느 커플이나 다 하는것인데
요즈음, 느끼는것이 제가 여자친구에게 연락하는 것이 약간 의무적으로 연락을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입니다. 저만 느꼈던건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느꼈던건지 해서
이게 고민인가 싶기도하고,,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밥먹었어? 응 먹었어 뭐 먹었어? 그냥 집에있는거 먹었어
뭐했어? 그냥 뒹굴었지 그냥 유튜브 보고있었지 그냥 티비보고있었지
그러면 제가 하는말은,, 그렇구나.. 하면서  제가  나 일끝나고 집에가고있어!
오늘 있었던일 이나 특이한일 오늘의 이슈 같은걸 말하면서 얘기하곤하죠
근데 여자친구가 집에만 있다보니 딱히 이슈도 없고 할 얘기가 없습니다.
일이라도하면 오늘 특별한 일 없었어? 힘들진 않았어? 뭐 이런말을 오고가며
오늘의 하루를 얘기라도 할텐데 이게 좋게 생각이 들진 않더라구요
알바? 요즘 하늘의 별따기인데 제가 봤을땐 알바자리가 레스토랑도 있고
뭐가 됐든 지금 알바구하기도 힘든데 뭐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나이가 어린나이도아니구요 언제한번 제가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찾아줘보았는데
자기는 그런데서 하기 싫다며 싸웠던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하기 싫은것도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이해가 안가는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제가 하기 싫은 일을 여자친구가 해보라며
추천해주는것이나 똑같으니까요 근데 세상이 이런데 뭐라도 해야되지 않겠느냐며 저는 얘기를했
고 결국엔 제가 포기를 했습니다. 어떻게보면 강요니까요
그래서 그렇게 그냥 냅두고 알아서 한다는말에 손을 놨고 저는 저 나름대로의 할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과연 이게 건강한 연애라고 볼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이제 서른이 되는데 딱히 계획도 없고 그렇다고 따로 집에서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하고
남자친구로써 좀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보면 매력이 떨어지기도하고요
저는 열심히 사는 사람을 좋아하는편이라서..
그래야 옆에서 뭔가 더 해주고싶고 격려해주고싶고 그런 마음이 생기는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나쁜놈일까요?
이렇게 생각하는 저 때문에 여자친구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권태기 인걸까요? 좀 마음이 복잡하고 헷갈립니다
혹시 저와 같은 케이스가 있으셨던분 계실까요?
이럴땐 어떻게 나아가야 건강한 연애를 할 수있을까요?
여자친구와의 충분한 이야기를 통하여 어떤식으로 나아가자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이나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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