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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황발작까지오고.. 너무 힘들어

쓰니 |2020.12.14 03:21
조회 434 |추천 0

반년전 성추행+ 괴롭힘을 당했었는데
그때 이 소위 친구라는 A한테 얘기를 했었어 그자리에 있었어서
막 나 걔랑도 친군데 뭐 날 곤란하게 하지 말라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거야..근데 친구는 무슨 세번도 채 만난적도 없고 맨날 남자애가 술 사주니까 얘가 같이 노는 이런거 밖에 없었거든

진짜 내가 그 일 이후 며칠간 불면증으로 잠도 못자고 괴로워 하는거 본 애가 봤으면서 어떻게 그러나싶어서 친구 관계 깨고 결국 고소해서 조사 받던중 경찰이 이 여자분 전화번호 가르쳐달래서 그래서 내 딴에는 그래도 먼저 알려주고 해야지 싶어서 말했는데
왜 나는 편들기 싫다는데 굳이 나를 중간에 넣냐 이러는거야 그래서내가 누가 편들랬냐 경찰에 그냥 있었던 일 그대로 사실만 말하면 되는건데 그게 뭐가 편드는거냐 사실을 말하는 거지
이러니까 자기는 힘든일 많다고 자기를 괴롭히지 말라고 이러는거야 막 오히려 나한테 완전 드라마퀸이라면서 그런일 가지고 경찰에 신고를 하녜 어이상실..
경찰한테 전화오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할거라고 거짓말할거다면서
진짜 세상에 그때 딱 망치 맞은 기분이었어.
나는 성추행 당하고 괴롭힘 당해서 없던 공황발작까지 오고 3일에 4 시간 자는둥 맘고생했는데 얘는 일도 공부도 한다면서 맨날 안하고 아빠카드 써가고 돈 훔쳐가며 쓰고 남친 만나는 애들한테 마다 얽혀 돈 받아 쓰고 그러면서 자기 힘들다고?? 난 맨날 늦어도 사과하는데 얘는 늦어도 절대 사과 안하고 누가 뭐라면 띠껍고 잘 얻어는 먹으면서 절대 돈 안쓰고 원래 이기적인건 알았지만 그만큼 장점도 있으니 친구했는데, 같은 여자로써- 이정도일 줄이야 그래서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하고 연락 끊었지
그리고 이게 딱 경찰에 제일 신고해야될 일이지 성추행이 자주 일어난다고 절대 쉽게 넘길일이야? 죽어도 아니야 별 사상 ㅂㅅ같은..

근데 그런 일 있고나서 걔랑 나랑 둘다 아는 애한테서 연락와서 친해서 말 안해줬는데 인제 해줄수 있을거 같다고 말해주는데 진짜 - 충격
나한테 막 자기 아빠 아이파크 산다 사업하시는 부자고 아빠가 광안리 자기 아파트 사줘서 산다했는데 그냥 가족이랑 다 사는 집 그래서 갈때마다 아버지 계셨던 거였어 맨날 자기 감시하러 왔다 하고
자기 약혼자 러시아에 있는데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가 가는길 막혀서 코로나로 못 돌아가고 겨울에 돌아간댔거든 근데 사실 다 열려있었고 약혼자가 아니라 애까지 나았는데 애 보기 싫어서 한국에 도망나왔던거야 자기 스스로
다른애들한텐 약혼자까지 있으면서 싱글이라 거짓말하고 남친만 두세명
거기다가 남자 스토커 있다고 맨날 연락와서 얘가 나를 귀찮게 한다 어딨는지 어떻게 알고 따라다닌다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무슨 썸타는 사이, 자기가 술 취하면 맨날 자기 데릴러 와달라고 자기 배고프니까 뭐 먹으러 가자고 하고 맨날 걔 집에서 자고, 우리는 애가 맨날 급 사라지니까 걱정되서 화내면 그 스토커 새끼 와서 도망갔다고 집으로 거짓말 한거임
이건 도저히 안 믿겨서 그 남자애한테 직접 연락해서 물어봤드만 오히려 자기가 당황하면서 네?? 스토커요?? 하면서 전화 문자 온 기록 다 보여주는데 사실이더라 진짜 개황당 그리고 나랑 A랑 통화하면서 지 친구집에 있다고 할때마다 이거 다 얘집에 있었던거, 나랑 A랑 통화하면서 끼리만 알수있는 그런거 다 알고 있더라고
그리고 나한테는 맨날 이 남자애 욕하면서 강아지 미친놈 스토커같은게 어디서 나를 넘보냐고 징그러워 소름끼쳐.. 이러면서

진짜 개충격 그 순간 소름 돋았어
그 뭐냐- 이거는 그냥 말로만 미친 정도가 아니라 진짜 정신병자-
그 뭐냐 - 리플리 신드롬이라고 하지?
나한테 그 스토커애 돈 잘버는 엔지니어 마린시티에 산다고 집도 크다고 자기는 사귀는 사람마다 돈을 잘 벌어서 그 산책길 너무 익숙해 - 이랬는데 알고보니 그냥 엔지니언데 해운대 작은 길쪽에 살고 마린시티 근처도 아니고 엄청 집 작다고
진짜 그땐 친구라서 좋게 좋게만 생각했으니까 몰랐지만 다시 보니 진짜 맨날 얘 패턴
남자들은 나를 너무 좋아해 인기 많은데 내가 뭘 해도 근데 나는 여자친구들을 더 좋아한다 남자는 귀찮아 근데도 나는 인기 많아
이러면서 - 맨날 자기 자랑아닌 자랑
완전 관종+ 병적인 거짓말쟁이 + 속물 인거야

근데 딱 그일 지나고 한참 후 어제 진짜 오랜만에 본 친구랑 저녁먹으러 갔다가 A를 마주쳤는데 인제는 그나마 힐링이 되서 무시하고 우리 할 일만 했거든
그런데 친구가 계속 뒤를 힐끔 거리더라고 그러더니 말해주는데 저 뒤에 여자애가 너 계속 째려본다고 그리고 막 자기 친구한테 깔깔 대면서 속삭아는데 딱 내얘기 하는 기분

순간 기분 너무 더러운거야- 어디서 자기가 대체 뭘 잘했다고 어떤 근자감으로 저러는거지? 대체 뭘 잘했다고?
또 저 여자애한텐 나한테 그 남자애 스토커로 판거처럼 거짓말을 조카 해대겠지 싶어서 진심 기분이 너무 더러운거야

대체 어떻게 양심에 손을 얹고 ??
아 진짜 인생 송두리째 거짓말하고 남자애 인생 하나 망쳐논 거를 당연히 여기는데 나한테 거짓말하고 했다고 죄책감 느끼진 않겠지-
너무너무 소름끼쳐 자기 혼혈이고 한국말도 북유럽에서 자랐다고 했는데 뭐가 진실인지도 모르겠고
정말 잘하고 있었는데 겨우 나았던거 진짜 속상하기도 하고 기분 안좋고 짜증나 계속 생각나서 잠이 안와서 끄적여본다
생각하기 싫은데 막 생각이 나고 진짜 소름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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