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조언 부탁해여

쓰니 |2020.12.14 20:58
조회 158 |추천 1

몇 번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려요,, 처음 써보는거라 두서없이 뒤죽박죽이거나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0세 직장인입니다
현재 반도체회사에서 교대근무중입니다

(흔히 아는 그 기업들은 아니지만 업계에서 규모도 크고 대기업그룹 계열사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전에 정규직 계약하고 바로 취업해서
한달 전에 1년 채웠습니다

(상여금 300%에 상여금을 받지 않는 달은
세후 200정도 받습니다)

저는 졸업 전에 근무 시작하고 바로 부모님과
아니 새엄마와 연을 끊었습니다
(아빠와는 간간히 연락함)

10년 넘게 새엄마와 여러가지 트러블을 겪으면서
더 이상 다른 가족들처럼 지내지 못 할 사이인 것을 깨달았어요

함께 집에 있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고 싫어서 집을 빨리 나올 생각에 취업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차츰 자리를 잡으면서 친구들과 많이 사귀었고 학교
선생님들도 뵙고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유치원교사가 꿈입니다
유치원교사를 하려면 대학교를 졸업하고 임용고시를 봐야 합니다

이 사실을 다 알지만 저는 집이 너무 싫어서 모든 걸 미루고 취업을 선택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유치원교사를 준비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모아둔 돈도 많이 없고 교대근무중이라 야간대학도 방통대도 힘들더군요

학점은행제도 알아보았지만
학점은행제는 보육교사를 취득하는 거라 제가 원하는 길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친척언니가 유치원교사인데 조언을 부탁했더니 저 방법으로 자격증을 취득해도 뽑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시로 대학을 지원해서 제대로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 두고 대학교를 다니려면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저에게는 아무도 경제지원을 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저와는 맞지 않는 반도체회사에서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 교대근무를 하는 것도 지칩니다
(교대근무를 하면서, 반도체산업에서 일하면서 몸이 많이 망가졌어요 잠도 전처럼 깊이 못 자고 한달에 한번씩 코피가 납니다,,근무하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투정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일자리도 구하기 힘든데 20살에 그 정도면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분들도 많아요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정말 너무 유치원교사가 하고 싶습니다

올바른 훈육, 아동의 심리, 행동연구, 교재개발 등등
여러가지 서적과 관련자료를 찾아보면서 제대로 배워서 유치원교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하고 싶은 유치원교사를 할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적이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