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희 엄마한테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ㅠㅠㅠㅠㅠ

ㅇㅇ |2020.12.14 23:25
조회 1,051 |추천 2

방탈 죄송합니다.. 꼭 좀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엄마는 50대 초반이십니다.

근데 몇 달 전 7월부터 배가 좀 아픈 것 같고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하셔서 동네 종합병원에 가서 간단한 내시경 검사를 받고 며칠 입원을 했었습니다.

그 때는 엄마가 갑자기 기억을 잃은 적도 있어서 제가 많이 깜짝 놀랬었는데 병원에서도 별 이상이 없다하고 엄마도 그렇게 10일 정도 입원 후 좀 괜찮아졌다 싶어서 퇴원을 했었어요

 

그런데 며칠 후 주말 아침에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를 못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급하게 응급실에 갔는데 거기서도 딱히 해줄만한게 없어서 수액? 좀 맞고 그냥 돌아왔어요 (또 며칠후에도 새벽에 잠 못들고 너무 아파하셔서 응급실 가서 진통제같은것만 맞고 오셨어요) 소화가 잘 안 되니 밥도 계속 누룽지같은걸로만 대충 드셨죠..

 

응급실 갔던 그 병원(대학병원과 동네 종합병원 사이의 규모)에 이틀 후에 입원에서 다른 내시경 검사랑 이것저것하며 여기서도 10일 쯤 입원하셨는데 여기서도 딱히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예약을 해 두 달 쯤을 기다렸어요

엄마는 병원 벽에 붙어있는 위암 증상들을 보며 당신과 다 일치한다고 하셨는데 위내시경을 해봐도 전혀 이상이없다고만 하셨습니다.

 

그렇게 불안한 나날들을 보내면 기다리다가 드디어 저번달에 대학병원에 가서 장장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엄청 많은 검사들을 했어요 피검사, 위대장내시경, ct, 각종 이름모를 여러 검사들을 했는데 이상이 전혀 없으시대요.. 정신과, 산부인과도 연결했는데 다 전혀 이상이 없대요...

엄마의 증상은 소화안됨, 배가 중간중간 딱딱하게 뭉침, 명치복통(?), 잠 잘 못잠 등이 있으신 것 같은데 이제 엄마도 맨날 아프니까 어디가 아픈지도 정확히 모르시겠대요

 

몇 달 동안 계속 불편하신 엄마도 정말 힘들겠지만 옆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저희 가족들도 진짜 미치겠어요 저 정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저도 병날 것 같거든요.... 이젠어떻게 해야될까요 서울에 있는 병원까지가서 검사한거 이정도면 다 한 것 같은데 말이죠ㅠㅠㅠ 하루하루가 너무 속상하고 힘듭니다,,,, 엄마를 보면 눈물밖에 안 나와요 너무 슬퍼요 도와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