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년동안 제일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랑 둘이서 진짜 잘맞다고 주위에서도 그랬는데 점점 서운한게 늘어나서 제가 이기적인가 싶어요그 친구를 A 제 전남친을 B라고 할게요
일단 A랑 B는 재작년에 제 소개로 친해졌어요 그리고 전 B랑 작년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사겼어요
일단 이글을 쓰게 된 계기가 딱 1시간전에 A랑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A가 '아 너 B얘기하는 거 싫어하지'라는 말을 꺼내는거에요 솔직히 좋게 헤어진 편도 아니라서 B랑 관련된 얘기는 최대한 말하지 말아달라고 힘들다고 맨날 얘기하는데 그걸 하루에도 몇 번씩 까먹는 건지...... 다시 돌아와서 얘기를 시작도 안하면 상관이 없는데 한 번 이름이 들리면 궁금하잖아요 그래서 물어봤죠 무슨일 있냐고 그랬더니 '혹시 B가 선톡을 많이 하는 편이야?'라고 물어보는거에요 사람이 느낌이라는게 있잖아요 심지어 B는 저랑 친구로 지낼 때는 선톡을 아예 안했고 썸 타고 있다고 인지 할 때부터 선톡을 하는 성격이란 말이에요 그래도 친구니까 '어 선톡 거의 안하지? 왜 너한테 많이해????'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엉 꽤 하는 편이지ㅎㅎ'이러는거에요 이걸 왜 저한테 말하는걸까요 2일 전에 제가 전화해서 'A야 나 너무 힘들어ㅜㅜ B 얼굴 볼 때마다 미안해서 눈물 날 것 같아'라고 했는데..... 물론 저 말을 하고 대략 2~3시간쯤 지나니 A입에서는 다시 B얘기가 나왔어요
2번째로 A랑 B랑 저는 학원 같은 반이에요 이건 작년부터 그랬어서 원래 신경이 안쓰였는데 헤어지고 나니 저랑 B랑은 말할 일도 없잖아요 근데 A는 B랑 저 사이에서 열심히 말을 하더라구요 자리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 .... 물론 그냥 말한 거면 상관이 없어요 근데 과거 얘기를 하면서 'B야 우리 이번에도 애들끼리 놀러가자 쓰니는 아.... 오키'이러고 말을 말더라구요 그리고 둘이서 과거 회상을 하다가 기억이 안나는게 있으면 B랑 말을 하다가 저를 쳐다보면서 '쓰니야 우리 그때 뭐했지?'그러는거에요 말을 중간에 끊고 절 쳐다보니까 당연히 B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했어요 그래서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대답을 했는데 되게 서운하더라구요 A의 친구관계니까 이해는 하는데 꼭 그렇게 말을 해야하는지.....
평소에는 제 얘기 듣지도 않고 제가 고민 말하면 중간에 자기 고민 털어놓는데 저에게 털어놓는 고민은 왜 항상 저런 식일까요? 이거에 서운한게 이기적인건가요 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답답하다면서 판에 올려보라길래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