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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에서 느끼는 한계, 뭐 좋은 기분전환 없을까요

아무회사원 |2020.12.16 22:19
조회 47,740 |추천 49
댓글이 안달릴줄 알고 열흘동안 신경을 안썼는데
제 생각보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작은 관심도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모두 제 각각의 고충이 있으시겠지만
오늘도 화이팅 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댓글은 두고두고 보러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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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취직을 하여 한 직종에서 오래 근무 중인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우선 저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사회생활도 적당히 할 줄 알고 일에 대해 열정있고, 맡은 일은 열심히 무던히 노력하는 노력파스타일입니다. 일을 잘한다고까지는 모르겠지만 윗분들이 좋게 봐주시는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말씀드리자면
기존 부서에서의 업무는 한자리에 머무는 느낌이였습니다. 단조로운 느낌이랄까. 저는 배우고 발전하고 싶었고 흥미갖는 부서가 따로 있었습니다. 저의 열정을 알아봐주신건지 최근 좋은 기회가 생겨 제가 최종 원하던 아예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날 수 있었습니다.

그 부서는 학력 좋고 일도 잘하는 저보다 어리신 대졸 분들이 각자의 업무를 잘 진행하고 계셨고 저는 위화감을 느끼며 들어왔지만 그래도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 며 제 자신을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계속 벽에 부딪히며 사회라는것을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들 바쁘셔서 저는 업무 인수인계정도 받고 전체적인 흐름이나 배울수있는 기회가 적어 혼자 업무를 이어갈때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제가 정말 하나도 몰라서 초반에 질문이 많긴많았습니다.
인수인계 해주신분도 문의드리면 대답은 해주셨지만 바쁘셔서 그런지 곧 저를 피하는 느낌이 들어 이젠 눈치보여 질문을 못하겠습니다.

원하는 부서에 들어왔지만 심적으로 지쳐가며 우울해지는 저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루하루 힘내자! 할수있어! 처음엔 다 힘들어! 원래 혼자 커가는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맨땅에 헤딩식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혼자 기운복돋는데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데.. 동일 직종도 주변에 없고 어디 좋은말이나 좋은 조언을 듣을곳도 없어 이곳에 끄적여보았습니다.

혹시 기분 전환될 수 있는 좋은 책이나
조금은 용기를 더 낼 수 있는 선배님들의 조언이라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49
반대수7
베플ㅇㅇ|2020.12.19 10:48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부딪히다가, 중간부터는 효율을 생각하면서 의욕을 쓰고, 조금 더 있으면 의욕을 많이 쓸 곳과 의욕을 조금 쓸 곳과 의욕을 쓰지 않을 곳을 구분할 줄 알게 된다. 사람마다 정성스러움과 성실함과 진실함과 배려심의 차이가 크다. 사람마다 다 다르니, 사람에 맞춰서 나 자신을 구사해야 한다. 다 나같지 않으며, 나 또한 여러가지 개선할 점이 있고, 상대들 또한 개선할 점이 있다. 자신을 계속해서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에, 감별을 잘 해야 한다. 눈치를 보되, 주눅들 필요는 없으며, 얼굴은 지금보다 더 두껍게 해라. 외면당하는 것과 무시 당하는 것에 강해야 한다. 철면피가 되면 곤란하지만, 적당히 두꺼운 것이 모든 면에서 좋다.
베플ㅇㅇ|2020.12.20 03:02
모르면 물어보는건 당연한것. 다만 눈치보여서 물어보기 미안할 정도면.. 물어볼떄 음료수나 과자같은 주전부리 하나라도 사서 놔드리면서 반애교 반열정적으로 질문하세요. 너무 많이 물어봐서 죄송해서요.. 근데 꼭 한번만 알려주세요 똑같은걸로 질문 안할게요! 이쁘게 좀 봐주세요. 이러면 보통 다 웃으면서 알려줍니다. 그걸 싫어하면 그사람 인성이 썩은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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