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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도박빚에 재산이 다 날아갔어요

농어촌아낙네 |2020.12.18 16:20
조회 504 |추천 0
아버님이 농사에 유통까지하시며
엄청난 부를 축적하셨어요.
재산이 늘어나는만큼 가족들끼리 문제도많아요
일하는 아줌마들이랑 엄첨내외하시며 집안을 발칵 뒤집은적도있고 가족들끼리 서로 한집 살아도 신경안쓰고 아무일없듯 또 지내지만 시부요님들끼리 엄청 싸우시고 누가있건없건 쌍욕하고 가끔 사람많은데에서도 서로 욕하시고
우리 남편한테도 욕하시거든요
저도 그래서 한집살아도 어지간하면 모른척하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렀는데
올해초 아버님이 저희남편명의로 몇년전 땅을 사주셨는데
그거담보대출해달라니까 저희남편 찍소리않고 대출받아주더군요~ 시누이한테도 아버님이 보험대출받아주라고해서 받아주고 그냥 올해 농사가 잘안되서 그런거보다했는데
5개월전에 일이터졌어요~
그동안 도박으로 모든 재산으로 담보대출받으셨고
가지고계신 보험,공제,적금 다털었다더군요~
시누이 살고있는 어머님명의 빌라도 팔아야되고
지금 사는집은 경매들어갔구요 저희남편 명의 밭은 이번에 겨우 팔았는데 십억에 팔았어요~ 담보대출 1억5천빼고 양도소득세?그거 3억넘게 내면 4억남짓 남는데요~
그럼 저희도 이제 30대중반이니 그정도 돈 작은돈아니예요.
그게 다저희 돈이면 너무좋겠지만 애초에 우리땅이란 생각을 안했기때문에 그돈 물돈 빚갚는데 쓸 생각인데
집은 못사도 적어도 전세집은 마련해도되지않나요?
근데 다 갚고 나면 6,7천 남을까 말까랍니다.
그럼 우리4식구집구하고 아버님어머님 집구하고
시누이네집구하는데 보태겠대요~말이됩니까? 저는 시부모님이랑 두번다시 살생각없구요 그렇다고 손절할건아니지만
이시기 각자 살 뭔가는 마련해야지 그거 갚아도 아직 몇십억의 빚이 남는다는데 그건또 어떻게 갚는답니까ㅜ
오늘 시누이도 불러서 가족회의한다는데
제가 말주변이없어서 그자리에서 이성적으로 얘기할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ㅜㅜ벌써 심장이 떨립니다ㅜ
저희 애들 이동네에서 가장큰집 살다가 월셋방도 구하기힘들어 어디가서 살수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저희는 평생벌어도 저돈 만저볼까말꺼인데 지금까지 아는돈만 40억이고 아직도 사채이자에 허덕이고있는데 이게 그냥 15년아빠랑같이 농사짓고살아온 우리 남편에게 너무 가혹한일아닙니까? 평생 살았던 동네에서 이동네를 떠나지도못하고 또 집구해서 살아야된다는게ㅜㅜㅜ그동안 제가 7년동안 분가하자했을때 그렇게 무시하더니 이제와서 왜그랬냐니까 엄마가 불쌍해서 그랬대요 저도 혼자사는 우리엄마 딱하고 불쌍할때있어요~ 근데 자기도 자식이 둘이나 있으면 자기가족들도 생각했어야죠
지금껏 못볼꺼 본게 저는 절대 같이살생각없고 갚아도 줄지않을 빚인데 재산남김없이 빚갚는데 쓰는게 맞나요?숨통틔일 방법 한가지라도 알려주세요ㅜ답답해미치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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