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동안 나는 매년 겨울이면 귤을 한상자씩 구입했다.
지금 그 귤의 반절은 건조 칩으로 말린다.
차로도 마시고 안주나 입 궁금할때 튀겨낸 칩보다 아토피가 살짝있는 나는 이렇게 겨울 간식을 준비한다.
시간이 걸리고 손이 가지만 오래 보관하면서 첨가물없는 간식이라 좋아한다.드라이 후르츠와 직접 볶아낸 우엉차올해는 가장 기본으로 건조하는 귤과 단맛 강한 빨간 당근과 파인애플, 키위를 준비했다. 연근, 단감, 사과는 다음으로 미뤘다. 파인애플이 올해는 예년보다 싸게 나와서 해본다.귤은 껍질째 잘 씻어 건조를 하게 되면 부피를 생각해서 약간 두툼하게 약5미리정도의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 (귤은 빵칼로 자르면 도움이 된다.)
키위의 껍질을 잘 제거하고키위는 귤과 같은 두깨로 슬라이스 한다.
그리곤 건조 틀에 올리고 파인애플 역시 잘 손질해서 건조 틀에 올려준다.귤이 가장 시간이 걸리므로 입고 있으면 알아서 건조된다.다듬은 빨간 당근도 같은 두께로 슬라이스하고다른 것들과 함께 건조틀에 올리고
약 이틀에 걸쳐 수시로 단을 바꿔가며 건조기에서
말린다.적당하게 건조된 과일들은 빼준다.
시간이 경과해서 딱딱하게 건조된 당근은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볶아주며 남은 수분을 날려준다. (당근은 요리에도 사용가능하다.)첨가물없이 100% 로 건조한 드라이 후르츠가 된다.
겨울철 간식으로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 예방이나 환자들에게도 좋으며 아이들 간식으로도 만땡~
다만, 손이 가는 만큼 양은 적으나 요즘같이 코로나로
힘든 생활에 아이들과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전기세는 살짝 눈감고^^
20년전 독립했을 무렵 겨울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천원에 몇십개씩하는 귤을 까만봉지에 한가득 담아 가슴에 품고 힘차게 달동네를 올라가던 기억이 난다.
유일하게 걱정없이 실컷 먹을 수 있었던 그때의 과일이 귤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매년 겨울이면 귤 한박스로 겨울을 난다.
이제는 못생기거나 찌그러지고 작은 귤은 칩으로 먹고 나머지는 새콤달콤한 녀석들은 깊은밤 난방에 건조 해질때쯤 차갑고 상큼하게 까먹는다.
일본에도 귤이 있어서 다행이다.농어 초밥 & 밤게
이강의 혼밥 in Tokyo life
유튜브 -https://youtu.be/Kx0Dl1RmQTM
친족성폭력 ‘그알’방송 당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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