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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생리통이 엄살이래요

ㅇㅇ |2020.12.22 07:51
조회 14,086 |추천 55

안녕하세요 엄마 또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결시친에 글써봐요 전 중1때부터 생리를 시작했는데 중3때 갑자기 심한 생리통이 생겼어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울기도 하고 토도하고 밤에 잠도 못자고 하루에 약 네개를 먹은적도 있어요 근데 엄마는 이걸 다 엄살인줄 하세요 생리결석은 불성실한거라서 안된다고 해서 억지로 학교가면 하루종일 엎드려있스면서 울다가 잠들어요 조퇴도 안되고 보건실도 못가게하세요 나중에 취직하고 뭐 하면 그때도 회사안가고 집에 드러누워 있을거냐고 하세요 다른 친구들 부모님도 그렇고 학교선생님도 그렇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엄마밖에 못봤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설득해보려고 해도 화만 내세요

추천수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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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0.12.23 11:19
우와.. 어머님 정말 그러시면안되요. 저는 생리통으로 앰뷸런스에 실려도 가봤는데요. 출산할때 고통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애를 낳아봐서 하는말이에요. 약먹어도 통증이 안없어질때가 있어요. 그게 출산할때 오는 산통이랑 거의 비슷해요 따님이 토할정도고 울다 지쳐 잠들정도면 네.. 산통이랑 비슷합니다. 이거 약도 챙겨주시고 몸도 챙겨주시고 병원도 데려가주시고 쉬게 해주셔야합니다. 정말.. 엄마, 딸이 엄마 아니면 이런 얘기를 누가한테 해요? 아빠? 아무리 엄마가생리통이 참을만하셔도.. 통증을 느끼고 참는건 개인마다 차이가 나요. 그거 못참는다고 엄살이고 불성실하고 꾀병인거 아니에요. 산통 참을만하셨어요? 그거 애 낳는거 누구나 다 낳는건데 라는 소리 남편이 시어머니가 아니 친정엄마가 미역국 하나 안끌여주시면서 애낳은 딸한테 그만하고 일어나서 니 남편 밥상이나 차려줘라 애낳은게 무슨 유세라고 ,,, 말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따님이 지금 느끼는 기분이 그럴텐데.. 나는 우리 엄마가 그랬으면... 공부고 나발이고 집나갔네 공부할 이유가 없어 내가 지금 아파 죽겠고 불행한데 엄마가 엄살피우지 말래 ㅜㅜ 아빠도 아니고 엄마가... 같은여자가..
베플ㅇㅇㅇ|2020.12.22 11:04
생리중에 진통제는 달고 살고 안먹으면 밤새도록 울고 소리 지르다가 학교 가고 그랬어요 생리통 심해서 수업중에 응급실도 몇번 실려도 가봤네요 ㅎ 어머님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생리통 안겪어본 사람들은 왜 아픈지 몰라요.. 제 어머님도 볼때마다 그렇게 아프냐고 신기해 하세요 전 그러다가 성인되고 산부인과 갔더니 근종이 심하다네요...그리고 현재 자궁내막암 진단 받고 항암 치료중입니다... 참지 마시고 병원가세요 꼭...이상 없는데도 많이 아프면...내과나 산부인과가서 생리통 얘기하고 진통제 한대 맞아도 많이 좋아져요... 이해 못하는 사람 설득 하려 하지 마시고 병원 꼭 다녀오세요... 생리통으로 25년 고생했는데...전 매달 너무 힘들어서 혹시라도 암 완치되서 딸 낳으면 생리통 있다 하면 바로 바로 병원 데려 갈겁니다
베플남자ㅇㅇ|2020.12.23 11:20
아프면 일단 병원부터.... 병원 가자는 소리에 왜 가냐는 반응이면 엄마가 좀 이상한 주관을 가지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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