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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라는 남자친구

ㄴㅇ |2020.12.22 10:27
조회 190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너무 답답한마음에 글 써봅니다.

남자친구랑은 4년정도 만나고 있구요

만나면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좋아요

서로 진짜 사랑하고 헤어진다는 상상을 할수 없을정도로요.

저는 눈물이 많은 편입니다.

말하다가고 눈물이 막 나기도 하고요

불쌍한 동물들 보면 슬퍼서 눈물나기도 하고요

근데 그게 시도때도 없이 엉엉 우는게 아니라

그냥 슬프면 눈물고이는정도에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저한테 슬픈거를 안보여줄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어제 남자친구랑 다투다가 진짜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눈물이 나오는걸 참을려고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너 기분따라 울지마, 너가 울어야겠다 생각할때마다 울지마 이런식으로 제가 일부러 운다는 듯이 말을 하더라구요

눈물 많은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나도 제어할수 없는 거라 저도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말할때 눈물부터 나와서 하고싶은 말도 다 못하구요..

저는 그때부터 싸운이유 이런거 다 필요없이 그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어요

그래서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말밖에 생각이 안나서

진짜 너무 속상하고 슬퍼서 길거리에서 첨으로 엉엉 울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할수가 있냐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그렇게 우는 제 앞에서 끝까지 잘잘못을 따지더라구요

얼마나 쌓였으면 그랬을까 하다가도

이때까지 내가 우는게 얼마나 아니꼬았으면 그렇게 말을 할까 라고 생각도 들고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그말에 진심으로 상처를 받아버려서

남자친구한테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만나자고 해도 피하게 됩니다..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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