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크리스마스라고 엄마 해줄려고 멸치 김치찜한다고 멸치를 수분 뺀다고 볶는데 "아버지" 라는 사람이
솔직히 더이상 아버지 같지도 않아요
어디선가 술 취해서 들어와서는 소주 대선 빈거 한병 들고 들어와서
어디다 잘못된 후라이팬에 볶는다고 미쳤냐고 소리를 지르고 윽박을 지르고 그거로 사람 잡아먹을듯이 달려들는겁니다
막 사람을 비하하고 인격모독하고 막 퍽퍽 머리를 손으로 치고 미는 겁니다 니가 태어나서 해준게 뭐가 있냐고 후라이팬이나 망치지 말라고
니가 뭐가 잘났냐고
세상에 멸치 볶았다고 그런말 듣는 사람이 어딨어요
원래 멸치찜할때는 멸치를 살짝 볶아서 수분날리고 김치 얹거든요 맞는 방법인데 자기가 아니라고.. 항상 그랬어요
누가 유명한 셰프든 누가 그러든 자기가 틀린 방법이라 하면 틀린거 다른사람들도 다 따라야되는거처럼..
결국 저를 막 퍽퍽 치고 엄마랑 저랑 밖에 나갔다가 추운데서 몇시간 걷다가 다시 들어왔는데 도어락 배터리를 빼놓은 겁니다 결국 들어가지도 못하고 추운 겨울날에 영하로 내려간 데에... 덜덜 떨면서 벨을 몇번이나 누르고
카드도 아무것도 안가지고 나왔는데
결국 문을 쾅쾅 하는데 안에서는 바둑두는 소리가 들려요(인터넷 바둑광) 전화를 하고 다 하는데도 일부러 안받고 바둑두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겁니다
결국 집밖에서 갇혀버렸네요 엄마는 진짜 얇은거밖에 안입고 나왔는데..
저는 마스크도 없어서 어디도 못가요
크리스마스에도 가정폭력은 멈추질 않네요
그래서 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