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시어머니 생신이 다가오는데 하필 또 일요일이네요..그동안은 생신이 평일이면 한주 미
리 땡겨서 주말쯤에 저희가 회나 고기등을 사가지고 가서 집에서 먹었거든요..
근데 그럴때마다 시어머니가 꼭 미역국을 끓여놓으시더라구요..본인생일에 본인이 미역국
끓이는것도 좀그런데 게다가 요번에는 하필 딱 생일날에 모이는거라 좀 그렇네요..제가
미리가서 미역국이라도 끓여야되는건지?
분명히 시누 조만간 전화해대선 언제 모일꺼냐 토요일에 올수있겠냐며 지들은 토요일에 간다
할테고 제가 핑계대고 일요일에 가면 시집식구들 못마땅해 하는 표정들이 벌써부터 보이네요.
우리엄마 생일에도 안끓이는 미역국을 시엄마 생일에 끓여야하는건지 안내키네요..
시누네식구만 안와도 기분좋게 전날 가서 하루자겠다만 꼴뵈기싫어서 미리가서 엮이기도
싫구요..그냥 욕하든말든 무시하고 토요일에 약속있다하고 일요일에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