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리플보니 뭐 싹수없다란 의견이 많으시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라니 다행이기도 하고 더 씁쓸하기도 해요...
제가 시누 노릇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어차피 전 한국에 없어서 결혼하고 딱 두번밖에 못봤어요
근데 맞벌이도 아니고 김장김치를 안가져가는것도 아니랍니다..
저도 시친결에서 시댁땜에 힘들어하는 며느리들 편에서 항상 글 읽던 사람이었는데요.
시누노릇할 생각은 없는데 그냥 싫은 소리할 사람없고 시누도 없고 하니 너무 편하게만 사는것같아 좀 그래서 넋두리해봤어요..멀리 간 딸 자식 대신할 딸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저희집에 마음을 좀 써줬으면 했는데...아파트...애기랑 셋이살긴 너무 넓다고 부모님(오빠의 장인 장모)까지 거의 살다시피하니 저희 부모님은 지레 미안해서 이젠 아예 발걸음을 못하시네요
제목은 저렇게 달았지만 정작 미운건 새언니가 아니라 제 오빠랍니다.
새언니는 남의 사람이라 저랑은 연락도 안하고 마주칠 일도 거의없지만 오빠한텐 너무 잡혀살지
말라고해도..안되네요..미운건 오빤데...변한 계기는 결혼이라 좋게보려해도 언니가 별로인건 사실이예요//
저희도 딸이많아 시집살이 너무 잘알기에 남들보다 잘해주면 그만큼 좋아할 줄 알았는데...오히려 너무 만만하게 보네요.
--------------------------------------------------------------------------
경우없는 시댁을 향한 쓴소리 하는 게시판이니..이런 글쓰면 다들 공감하진 않으시겠지만요
?때로는 시엄마와 며느리가 바뀐 케이스도 있답니다..
기 쎈 새언니덕에 매일 끌려다니고 반찬해주는 사람으로 전락한 울 엄마....
엄마아빤 빌라살면서 아들 아파트해줬는데 시댁만 오면 얿은데 있다 좁은 집에 있으니 불편하다면서 빨리 가자고 신랑한테 윙크하면서 사인주는 새언니...병원예약해서 일찍 가봐야한다더니 거짓말한거 딱 걸리고 밖에서 놀고있고. 손주보고 싶어도 오라하기 눈치보여서 꼭 아들집으로 찾아가야만 하게하고..(일년에 몇번안감)시댁 김장하는 거 뻔히 알면서도 20분거리인데도 빈말로도 도와준다고 안하고..안부른다고 안오고...여자한테 꼼짝못하고 꽉 잡혀서 부모님이 서운하든 말든 하란대로 하는 오빠도 진짜 바보같다
뭐가 그리 이뻐죽겠는지 미안해서 오라고도 못하는 바보같은 엄마도 싫다
항상 제사때도 늦게오고..엄마 무릎하고 팔 안좋은거 알면서도 엄마가 자기한테 껌뻑 죽는거 이용하고...진짜 얄밉다. 같은 여자로서 머리 굴리는게 보인다...집에 못온단 이야기는 늘 오빠시키고
돈없어서 형제끼리 각출해서 부모님 뭐 해드릴때도 안하더니 집에 온갖 고급가전이며 명품 애기
용품은 다 사서 쟁겨놓고..친구들한텐 시댁 완전 좋다며 일년에 몇 번 안가고 갈때마다 애기 맡기고
밖에 나가서 놀다오면 그만이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새언니.
세상에 좋은 며느리, 나쁜 시엄마만 있는 건 아니다.
나쁜 며느리 좋은 시엄마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