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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 맡긴 옷들이 엉망이 되서 너무 속상해요 다른 피해자분들 없길 바래요

오카와리 |2020.12.31 15:14
조회 507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명지오션시티 두산위브에 살고있는 입주자입니다.
상가에 있는 크린*** 세탁점에서 손해보고 억울한 일이 생겨 가만 있자니 내가 호갱이 된것같고 속병이 생기는 것 같아 다른 추가 피해자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글을 남깁니다.

이전에는 계속 개인 세탁소만 이용하다 작년에 명지로 이사오게 되면서 크린***에는 처음 세탁물을 맡겨 보았습니다. 남편이 옷 7개를 세탁소에 맡기고 10월15일 퇴근하면서 옷을 찾아왔는데 밤에 비닐을 벗겨 확인해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밤새 잠이 안오고 어떻게 수습을 해야할지 걱정이 너무 많이 됐어요.
평소 남편이 옷관리를 워낙 잘하는편이라 아무 하자없는 깨끗한 옷들이었습니다.

세탁한 옷들을 상세 설명을 하겠습니다.
* 내셔널지오*** 롱패딩1개랑 패딩조끼1개는 한번도 입지않은 새옷인데 남편이 드라이해서 입어야 된다고 맡겨버렸어요 그결과 롱패딩 팔에 글자가 다 떨어져 없어졌어요. 그리고 어깨엔 빨래집게 자국 같은게 있었어요. 조끼는 솜뭉침 현상이 있었어요.

* 롱코트는 작년에 구입해서 1회 입었고 처음 세탁보낸건데 색이 옅어져 뿌연느낌?에 보풀이 많이 일어났어요 전체적으로 기존의 부드러운 천이 아니고 핌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트 안감이 10센치정도 터져있었습니다. 또 정말 어이없는게 알 수 없는 하얀 개털같은 것이 많이 묻어있었어요

* K2헤비다운은 마치 집에서 패딩 물세탁해서 망한것처럼 솜이 아래쪽으로 쏠려있고 팔이 오른쪽 왼쪽 비대칭이며 전체적으로 솜뭉침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소매부위가 약간씩 두군데 터져있었습니다. 점주왈 이거 ‘원래 이랬는데요’라고 발뺌하길래 ‘무슨소리하느냐 절대 터져있지 않았다 검수할 때 이런부분이 있는걸 봤냐 왜 거짓말을 하냐’니까 ‘사실 확인을 안했고 터진부분이 없었다며 맡긴 옷들이 다 깨끗하고 더러운부분이 없었다’며 점주도 인정했었습니다.

* SLAM롱패딩 이역시 작년에 구입하고 첫세탁하는건데 솜이 군데군데 비어있는 상태였어요

* 리바이스롱패딩 작년에 구입해서 3회정도 착용했고 첫세탁이였습니다. 이역시 목부위랑 패딩 안쪽 누빔 처리 되어있는데 솜이 들쑥날쑥 솜뭉침이 있었습니다.

제가 옷들을 가져갔을 때 세탁소의 대응은 책임회피가 우선이었습니다.
크린***는 ‘개인세탁소랑 다르다며 대량으로 세탁을 하는거라 감안해야 된다’길래 ‘뭘 감안하라는 거죠?’ 옷 손상안되게 하려고 세탁소 맡기는건데 훼손되서 온게 당연한 듯 말을 하는건 무슨 경우인지 황당했습니다.
참고로 소비자분쟁조정기준에는 세탁물 인수시 반드시 하자 고지를 하도록 매뉴얼이 있지만 세탁물 인수과정에서 하자 고지 같은건 전혀 없었습니다.
점주는 적극적인 대처를 할려는 의지는 안보였고 뭔 ‘심의를 보내겠냐’(심의라는 것이 있는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인천소비자연맹이라 적힌 심의 결과서를 보여주는데 결과는 모두 세탁과실이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곤 점주는 아주 당당하게 심의 결과에 세탁과실이 아니라고 나왔으니 이제 자기 손에서 떠난일이라며 더 불만 있으면 알아서 하라며 법적 효력이 없는 심의 결과서를 근거로 압박하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점주는 지사(사하구)랑 통화해서 정리하라고 하고 지사(사하구)에서는 점주랑 통화하라고 하고 답답한 마음에 본사에도 질의를 해보았으나 자세한 내용에 대해 들으려하지 않았고 담당지사(사하)랑 통화하라고 하고...일련의 태도들이 개인 소비자가 감당하기에 자괴감마저 들게하는 행태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들이 ‘정말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구나’란 확신이 강하게 들었고 크린토**는 이미 학습되어진 많은 사례들로 인해 ‘답을 이미 알고있구나’라는 느낌을 점주,지사,본사 담당자들의 대화속에서 느낄수가 있었고 불합리한 처사에 대해 알리고 공유하고 다른 소비자분들도 불필요한 시간,감정의 낭비를 안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점주를 대면하기도 싫고 가게 지나갈때마다 속상해서 남편한테 옷 찾아와달라 했는데 옷들은 엉망이되고, 심의도 보내지고, 여러사람 손도 많이 탔을텐데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환불은 2개만 해드릴게요’라고 했답니다.
이래도 저래도 저만 손해 보는 결과드라구요.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점주의 무책임한 대응태도가 너무 불쾌해요. 처음부터 ‘속상하셨겠네요’ 한마디만이라도 했으면 이런 글조차 적지 않았을텐데....

제가 여러 피해자들 얘기를 참고해 보니 인천소비자연맹은 특정 민간단체이고 최소한의 작업만 진행하며 점주나 업체에서는 법적효력이 전혀 없는 심의의견서로 잘못을 회피하고 기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세탁전의 상태를 모르니 심의한다는 자체가 소비자한테는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 같고 그런부분을 이용해 업체는 마찰을 모면하는 듯 보입니다.
선의의 소비자가 입은 경제적 심리적 피해에 공감은커녕 그저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얄팍한 술수를 부리는 엉터리 서비스업체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기업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나서서 준엄한 심판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차 없이 응징을 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전국에 크린*** 가맹점이 3000개쯤 된다고 합니다.
이런식의 대응이 계속되어진다면 나만의 문제가 아닌 누구든 언젠가 한번은 당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피해사례를 찾아보시면 아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세탁사고 시 발뺌은 상습적인 것 같습니다. 크린*** 세탁물 맡기실 때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서 보내시고 조심하세요.
심의라는 것이 세탁 전 개개인의 의류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당성을 부여받을수 있는것인지 세탁물 관련 법규는 개개인의 옷 관리 상태를 무시한 채 의류의 년식으로만 판단하여 가치를 정할 수 있는 것인지 등등...관련 사항들을 공정거래위원회와 국민청원으로 저희같은 피해를 보신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린***의 횡포를 되도록이면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울한 요즘 그리 기분 좋지 않은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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