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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거 강요하는 시어머니

ㅇㅇ |2021.01.03 14:03
조회 24,307 |추천 16
결혼 2년차 고등학교 동창이랑 결혼해서
친정도 시가도 다 한 동네 옆 아파트예요.
시어머니 음식 강요가 너무 심해서 정말 돌아버릴 것 같아요!!!

사람이 모든 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을 수는 없는데
굴이나 곱창 이런 거 못 먹는다 그러면
유별나다, 먹어 버릇 하며 입맛이 바뀐다 2절3절... 하아......

심지어 작년 겨울에 극구 거절하는 생굴 먹으라고 난리를 쳐서 먹었다
그날 오후에 아래위로 난리가 나서 겨우겨우 병원 갔더니 노로바이러스라는데도
니가 속으로 거부해서 탈난 거래요.
아니 바이러스도 제가 정신력으로 만들 수 있나요?

저도 이젠 싫은 건 싫다 하고
신랑도 제가 민망할정도로 주지 말라고 철벽을 치는데도
아직 생기지도 않은 애까지 들먹이며(너 닮으면 입이 까다로워 큰일이다, 임신해서 뭐나 먹겠냐 등등) 잔소리가 말도 못 해요.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시나요.
이젠 시어머니가 뭐 먹으러 와라, (안 가면 바로 쫓아오심!)만 해도
속이 메스꺼워요. ㅠㅠ

제발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추천수16
반대수54
베플ㅇㅇ|2021.01.03 18:08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네 저는 이거 못먹어요.어머님 많이 잡수세요.만 끝없이 반복합니다. 그러다보면 시아버님이든 제 남편이든 듣다듣다가 화를 버럭내죠. 안먹는다는데 그만좀하라고. 그걸 한 5년했더니 이제 한풀꺾임. 한입먹어보는 정도는 하기도 해요. 에퉤퉤! 이상하잖아요! 안먹는다니까요! 퍼포먼스도 한번씩 함.
베플흐규흐규|2021.01.04 16:11
노로바이러스 걸린 시점 부터 난 이미 님네 시모같은 사람 차단 했음. 노로 바이러스 걸린 진단서 ╋ 문자나 카톡으로 남겨진 시모가 음식 강요 하는거 들고 이혼 변호사 찾아감. 시어머니란 작자가 지 아들이 난리 치든가 말든가 지 맘대로 하겠다는데 나같으면 억지로 먹은 음식 때문에 노로 바이러스도 걸렸겠다. 이혼 선언 함. 남의 편 보고 느네집 가서 느그 엄마랑 살라고 내쫓음. 어차피 고등학교 동창이겠다. 시모 보는 앞에서 맞짱 함 뜨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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