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의 질투때문에 죽을만큼 힘들어요
ㅇ
|2021.01.05 02:13
조회 13,794 |추천 32
저는 왜 이렇게 질투가 많고 스스로 갉아 먹는 걸까요..?ㅠㅠ
별로 안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또는 별로 마음이 안가는 사람한테는
놀랍도록 무덤덤하고 쿨해요
친구든 연인이든간에요
오히려 그런 상대방이 저에게 집착 질투심을 느끼며 걔랑 너무 친하게 지내지마 또는 나 말고 다른 남자랑 친하게 지내지마이러면
별것도 아닌거에 질투한다 대체 왜 그런거에 질투를 해?
이렇게 말한 적도 있었어요
근데 제가 마음을 완전히 열고 좋아하는 사람한텐
질투심과 소유욕이라는 감정이 진짜 휘몰아치듯이 밀려와요ㅜㅜ
나도 내 감정이 감당이 안될만큼이요...
감정 소모하는거 딱 질색인데 저도 제 감정을 억누르기가 너무 힘겨워요
그 사람이 나보다 다른 사람과 더 친하게 지내거나
내가 옆에 뻔히 있는데도 다른 사람과 대화를 더 많이 주고받으면
화나기도하고 속상하기도 그냥 마음이 너무 아파요
지금보다 더 어렸을땐 혼자 토라져가지고는 상대방한테 심하게 툴툴대고
보란듯이 나쁘게 굴다가 관계가 끊기는 일이 많았어요
근데 지금은 저도 잘은 컨트롤이 안되어도 멋대로 굴면 안된다는걸
아니까
속마음으론 섭섭하고 화가 나도 괜찮은척 아무렇지도 않은척
연기를 할때가 많은데 너무 힘이들어요
차라리 그냥 이 사람을 밀어내버릴까
이 사람이 내 눈에 안보이면 이 찝찝하고 피곤한 내 감정소모도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가만히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럴만큼 서운해할 일도 아닌데
진짜 스스로가 너무 피곤한 성격인거 같고 제 자신이 미워지네여....
이 감정들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ㅜㅜㅜ
- 베플00|2021.01.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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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많은 사람보면다른사람이 잘되는거 싫어서 못살게 굴던데 아이러니하게도 본인도 잘안되더라구
- 베플ㅋㅋ|2021.01.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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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이 없기 때문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으나, 좀 더 자신감을, 실력을 키우도록 해요. 오롯이 혼자서 빛 날 수 있을때, 다른 사람도 감싸줄 수 있는겁니다.
- 베플ㅇㅇ|2021.01.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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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의부증 가는거임. 장난 아니고 진심 심리 상담 필요한 수준같음. 불안 애착이라 그러는거고 아마 어렸을적 환경이나 타고난 성격에서 기인했을것임. 심리치료 받지않으면 행복한 인간관계, 가정생활은 어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