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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히 실패하는 소개팅. 대체 저의 문제가 뭘까요.

연애하고픈1人 |2008.11.24 19:22
조회 2,133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 가끔 리플도 남기지만, 용기내서 한번 써봅니다~

우선 저는 내년에 서른이 되는 처자입니다. ㅠ_ㅠ

지금 대기업에 다니고 있구요, 그냥 어느정도 먹고 살만한 수준은 되는 듯 합니다;;;

근데, 서른이 되기 막바지라 그런지 이런저런 자리에서 소개팅이 들어오네요.

(이제 선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벌써 올해에만 한 5~6번 했나봅니다.

근데, 문제는.. 매번 소개팅마다 참 괜찮은 사람들이 나오는데, 성공율이 극히 저조하네요;

제가 남자를 볼 때 보는 건 제수준과 비슷한 남자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입니다.

외모나 집안도 안본다고 할 순 없지만, 우선 2순위인지라 항상 그남자가 못나게 생기던 여러 조건에서 떨어진다 해도 3번은 만나보자 하는 그런 사람이지요.

근데 문제는 3번만난 이후 연락이 두절되거나 더이상 만남을 이어 나갈 수가 없어요.

제가 뭐가 문제일까요.

 

우선. 제가 하는 행동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왠만하면 제가 말하는 것보다 그냥 앉아서 다 들어주는 성격입니다.

2.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소개팅 후 남자가 연락이 뜸하면 저도 뜸해집니다.

    그리고 먼저 연락오기전에 절대 안하죠;;;; 후...

3. 제가 항상 그냥 저냥 다 이해하버리기 때문에 주관이 좀 없습니다.

    제가 했던말도 기억못하고, 이럴땐 저렇고 저럴땐 이렇고. 저도 제 성격이 좀 답답하긴 하죠;

4. 저보다 괜찮은 조건의 사람들이 나오면 완전 극 소심해집니다.

    전 집안이 그렇게 풍요롭지가 않아서 제가 돈벌어서 여기까지 왔거든요.

    요새 여자들도 그런다지만 남자들도 집안을 굉장히 따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스스로 움츠러 들어요.

    그리고 아빠가 없습니다. 집에선 엄마와 저, 그리고 오빠가 돈을 벌지요.

5. 정말 맘에드는 사람이 나왔는데, 그 모시기 밀구 땅기기 이런거 잘 못합니다.

    제가 좋으면 좋아하는 감정 그대로를 보여줍니다.

6. 외모는 여성스럽다고들(죄송ㅠ);; 하는데 성격은 좀 터프합니다.

    좀 남자같애요. 말하는 것도, 목소리도 ㅠ 흑흑...

 

우선 대충 생각나는 데로 적어봤는데요,

어떻게 해야 남자들이 저에게 관심을 ㅠ 가질까요!!? 저도 진정한 연애를 하고 싶어요 ㅠ

도와주세요 네이트 톡 여러분 +_+//

 

전 소심하게 블로그나 살짝 공개합니다;;

http://blog.naver.com/yulh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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