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톡 읽는 재미에 푹 빠진
23살의 톡커입니다 ~ *ㅁ*
톡이라는 걸 쓰는 건 처음이라서, 괜히 콩닥 콩닥_?! ㅎㅎ
뭐, 그냥 하고 싶은 얘기 쓰고 하는 곳이니까 -ㅁ - ㅎㅎ
오늘로 크리스마스가 D-30 이더라구요.
으하... 맨날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뒹굴 뒹굴 하면서 보낸 거 같아요,
정말 TV만 보면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원래 뭐 외출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밖을 잘 돌아다니지도 않지만....=_ =
크리스마스부터 새해 까지~ 전 세계 사람들이 들떠서 하하호호 하잖아요-
늘 집에서 보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의 크리스마스 목표는 !!
사람들이 엄청나게 북적거린다는 명.동.!
그 곳에 입성하는 것입니다. ( 두둥! )
아 , 좀 촌스러웠나요................☞☜
제 스펙은....... 160에.............60키로 초반입니다.
통통하다고 우기고 싶지만, 뚱뚱에 가까운 몸뚱아리죠 -ㅁ-
하지만, 이 몸무게가,
제 딴에는 나름 다이어트를 한 몸이라는 거 ? ![]()
고등학교 때는 74키로 까지 나가봤던 거구였습니다.
그래도,
나름 살도 조금 빠지고 머리도 기르고 하면서~ 거진 10kg 정도가 빠지고....
조금씩 곰에서 사람의 형태로 태어나기 시작했습죠. ( 웅녀야? -ㅁ- )
아침마다 거울보고 하면은
" 그래, 예전에 비하면 용된거야 ~ "
라고 혼자서 생각하긴 하지만서도 어디 요즘 세상이 그렇습니까?
요새 고등학생들만 봐도, 와우, 정말, 같은 여자가 봐도
어찌 그리 얼굴도 작고, 눈은 크고, 몸매가 호리 호리 한지 ~
교복 입은 모습이 정말 예쁩디다~
전 뭐, 그 예쁜 시절, 머리 질끈 묶고, 앞머리 까고
입에 과자 물고, 터질것 같은 교복 마이에 옷핀 채우고 다녔었습니다, 말다했죠, ㅋ
TV만 봐도 다 예쁜 연예인들 뿐이고,
쇼 윈도우에 걸려 있는 옷들, 인터넷 쇼핑몰에 파는 옷들~
죄다 예쁘지만 아직까지 그 옷 소화하기엔 제 몸이 너무 버겁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또 학과가 여자들이 많은 과를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더 외모적으로 비교가 되죠.
다이어트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
톡에도 요새 많이 올라 오더라구요, ' -16kg 빼고 인생이 달라졌어요.' 뭐 이런글들.
그런 글들 보면서
" 우와~ 진짜 대단하다. 얼굴이 완전 달라졌어."
" 역시, 살을 빼야 해. 성형보다 다이어트가 짱이지.! "
........................라고 생각만 하고
마우스만 광클릭 하고 있는게 제 모습이랍니다....................ㅠ_ㅠ
요새 그래도 조금 살이 빠지고 있는 ( 물론, 멀었지만 ) 시기를 타서
다시 마음을 굳게 먹고, !
다이어트를 시작 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시기가 있잖아요, 시기라는것이.
남은 23살의 시간.... 한달 하고도 조금 남은 시간.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2009년과 저의 24살을 맞이 하고 싶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작심삼일이 가장 무서운 말이잖아요,
저도 주변에, 제 가족들에게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말만 하고
무너지길 수백여 차례.......
이제 제가 다이어트 하겠다고 해도 그러려니....하는 반응들입니다.
이번엔 정말 성공하고 싶어요 .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구요.
꼭 다이어트라는 것이 여자의 필수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한번쯤 당당해 지고 싶더라구요.
길거리에서 헌팅 당해보고,
소개팅 뻔질나게 해보는거? 뭐 좋습니다. 여자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것에 앞서서...
거울속의 제 모습에게 당당해 지고 싶어요.
혼자서 주눅도 많이 들었고....
혼자서 울기도 많이 해봤었습니다.
사진 찍고 그러면 왜 사진빨이라고 하죠? 날씬해 보이고, 눈커보이는.
제가 좀 그런 편이었거든요.
실물이 안 그런것은 알고 있지만, 폰카 셀카 찍으면서 혼자 만족하고.
절대 다른 사람의 카메라에 찍히는 건 싫어하죠, 사실 그대로 나오니까.
그런 제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요.
다시 한번 마음을 굳게 먹어봅니다.
톡커 님들에게 약속드리겠어요.
오늘부터 D-day 100일이 되는날!
저의 비포 에프터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부족하고 두서 없는 제 글을 읽어 주신 톡커님들이
한분이라도 기억을 해 주신다면요 ㅠㅠㅠㅠㅠ
혹시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고 동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우리 서로 마음의 위안을 삼으면서 함께 해요!
조금 더 당당해 진 나의 모습을 위해,
스스로 사랑할 수 있는 나를 위해서.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주저리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