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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 어떻게 해야하죠?

안녕하세요.
전 26살 여자에요.

2년이 넘는 긴시간을 연애 해본건 처음이에요.
6~10개월 연애만 3-4번 했고,
그 연애들은 저의 사랑이 크지 않아서 이별이 쉬웠거나 차였던 경우라
이별을 말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지금 남자친구는 사랑해요.
이성적이 아닌 친구로서 동료로서 즉, 사람대 사람으로서 사랑으로 바뀌었어요.

이유는 다양해요.
스킨십도 포옹 이상으로 하지 않은지 1년 다되가는 듯 해요.
(이사람을 만나고 플라토닉 러브를 믿을 수 있었을 정도로요..)
싸움도 3달에 한번정도 해요.
오히려 싸울 때가 더 사랑싸움같아서 좋아요.

코시국 덕분에 데이트 코스도 근 6개월 간 집.
먹고 영화보고 자고 끝이에요.

저랑 맞는 연애하고싶어요.
전 기념일날에는 특별한 밥먹고, 취미생활 공유하고, 같이 책읽고, 신발 맞추고..
이런 연애가 좋아요.
오빠는 아니에요.
연애스타일이 다를 뿐이어서 굳이 강요하지는 않았지만,
한번 쯤 해보고싶은데
오빤 자기 주장 확고한 (고집센^^) 타입이에요.

오빠가 핸드폰 붙잡는 성격이 아니라서
하루에 전화 안하는 날도 많고
피곤한 날엔 연락없이 자는 날도 많아요.

요새 유행하는 mbti로 얘기하자면,
전 enfj 오빠는 istp에요
완전 상극이죵 ㅠㅠ
초반엔 많이 싸웠지만 1년 정도 지나니 안정기와서
서로를 너무 잘아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미친소리 하나 하자면
헤어져도 종종 안부를 묻는 사이로 지내고 싶어요.
오빠가 너무나도 좋은 사람이니까요.

결론은 이별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요.
정말 만나서 어떻게 얘기를 시작해야하는지 부터
어떻게해야 상처를 안주는지 등등
조언좀해주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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