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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 종교집단 극적인 탈출 후..

쓰니 |2021.01.15 16:58
조회 687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0년간 한 교회에서 생활하다가 작년 10월에 가족들과 함께 탈출하여, 정신적인 충격을 겪고 있는 탈출자입니다.

저는 초6의 나이에 그 교회에 들어가 중2 때부터 일반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그 교회에서 운영하는 미인가 대안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청소년일 때부터 그 교회가 진리교회라는 것을 듣고 배웠고 나가면 배교자. 위선자로 여기기에, 처음에 아버지가 교회를 나간다고 했을 때 저는 아버지에게 지금까지 한 번도 그렇게 해 본적이 없는 반항을 하고 화를 냈습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그 교회를 저희 가족이 다같이 나가게 되었고, 저는 10년만에 처음으로 제 휴대폰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년동안 세상의 것들과 거의 단절된 채 듣고 배웠던 그 목사의 가르침으로 잔뜩 세뇌되어 있었기에, 그 폰으로 그 교회 사람들과 3주 동안 연락하며 첩자 노릇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의 눈물어린 호소와 많은 분들의 객관적인 이야기를 듣고, 그루밍되어 있었던 제 눈이 떠졌고 그 목사가 저와 제 동생을 이용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는 저희 가족이 나가겠다고 한 그 날에, 초량역까지 가고 있었던 (그 교회는 부산에서 아랫동네에 있는 한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전화를 하며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곤, 자신의 외제차에 저희를 태우고는 곧바로 휴대폰으로 녹음을 하자고 하며 2014년 제 동생을 3시간 동안 때렸던 그 사건을 언급하며 그 때 그 일이 아버지가 때려서 병원까지 갔다는 걸 설명하며, 제 동생에게 그걸 본인이 설명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는 그 목사에게 세뇌된 상태라 사실을 말할 수 없어서 제 동생은 목사가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작년 9월. 얼굴에 시퍼런 멍이 들고 입술이 터지고 귀에 고막까지 터지도록 목사한테 맞았는데,
제 그루밍되었던 눈이 떠지기 전에 목사가 전화로 녹음을 하며 본인이 훈육 차원에서 제 머리 몇 대 정도는 쥐어박은 적은 있지만, 멍이 들도록 때린 것은 부모님한테 맞아서 그렇다는 걸 제가 말하도록 시켰습니다.

목사는 지금도 저를 폭행 것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하다가 고막까지 터졌을까요? 그리고 그 때 저를 처음 때렸다고 또 거짓진술을 하던데,,
저는 그 목사로부터 수 차례 뺨을 맞았습니다. 뺨이 부어오를 때까지..

목사는 미취학 아동부터 40에 가까운 청년들까지, 손과 발. 본인 휴대폰, 탁구채, 신고 있던 슬리퍼 등등 때릴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여 폭행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 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과 그 상처와 그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기억들이 생생한데도.. 심지어 그 교회를 탈출한지 수 년이 지난 사람들도 현재까지 악몽을 꾸고 있다고 하는 정도인데..
그 목사는 아직까지 교회 안에 남아있는 아이들과 교인들로 하여금 교회를 지켜야 한다고 하며.. (사실은 본인의 폭행사실이 드러나는 걸 막기위해) 거짓말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민청원 꼭 좀 봐주십시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f9Akc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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