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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진상 남 결국....사랑해버렸어요~

가슴뛰는삶 |2008.11.25 14:21
조회 2,76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1살 입니다.^^

몇달 전 우연히 새로운 직장을 가게 됬어요..

조금놀다가?ㅋㅋㅋ

 

나름 대기업이라서 팀 별로 나눠 있고,

팀마다 여자는 별로 없어요

처음에입사하자 마자 여자는 저 혼자라서......

흠. 나름 남자직원들하고 일한다구

아침에 화장도 신경써서 하고 최대한 잘보이기 위해

사심은 없구요.^^

이쁘게 하고 갔어요~

그런게 이게 웬일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팀 대빵은 멋있지만 그 밑으로는

한명은 잇몸이 이빨보다 더 큰 헤라클레스고,

한명은 난쟁이똥짜루만한 대머리고,

한명은 드라큘라 이빨에 4차원이예요.....

 

다른분들도 엄청 많지만 대충 저랑 일하게 되는 분들.....

휴........... 좀 놀랬지만ㅋㅋㅋ

 

그 중..난쟁이똥짜루 대머리.!!!!!!!!

안씻나봐요..냄새..ㅠㅠ 와 쩔어요

옆에서 말하면........ 아 죽음.........................

키도 작구, 170도 안되요, 얼굴은 정말 과장님 격에

머리는 반이상이 벗겨졋어요...

대머리님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제발..씻고 오지..씻고 오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생각으로 출근할 정도로..

이건 머. 총각인대~~ 나이도 어린 총각인대..ㅜㅜ

 

그러던 중 저에게 사소한 힘들일까지

묵묵히 나서서 해주시드라구요...

이게 웬 걸...

아무것도아닌대도.. 아무말 없이 묵묵하게.ㅠㅠ

 

점점 지날수록........

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진심이 보이드라구요~

첨에 무슨 신입이 과장님 같아~ 하면서 속으로 생각할 때가

엊그제 같은대 웬지 가면 갈수록..

아.. 이런 사람이랑 지내면 정말 행복하겟구나.

나에게 잘해주겟구나.

 

팀 회식이 끝나고 그 분 차를 타고 가 던 중..

제가 술이 좀 됬어요 그 분은 운전때문인지 술을 안했구요~

운전 중 자꾸 전화가 오는거예요!!!!!!!

분명히 여자 없는 걸로 아는대... 아는대.... 머지머지?

하면서 저도 모르게.

 

누군데요 제가 대신 받을까요?

이러니깐. 그 분이 네.. 이러는거예요.ㅠㅠㅠ

난쟁이똥짜루님... 아노...ㅏㅏㅏㅏㅏ 이럼서.

 

받으니깐. 어머님이신거예요~~~~~!!!!!

잠깐 머 물어볼려고 전화햇는대 왜 안받냐구

아가씨는 누구냐구!!!!!!!!ㅠㅠㅠ

 

결국 동료예요~ 하는걸... 저도 모르게 여자친구예요. 이래버렸어요

둘다 뻥찌구. 내가 수습할려고 하는걸..

그분이 전화를 뺏더니..

담에 여자친구 소개시켜줄게. 운전중이니깐 이따 전화드릴께..

 

이래버렷어요..그날로..우린 우연히~~ 우연히~ 만나서~~ 사랑을ㅋㅋㅋ

지금도 천사같이 제 곁을 지켜줘요~

같은 회사라서 매일매일..^^

아아아ㅏ 정말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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