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부모도 아동학대 가해자였거든요
친모는 학대가해자고 친부는 방관자
피해자는 저고 쌍둥이였는데 언니만 예뻐하더군요
언니만 유치원가고 학교도 보내주는데
저만 집에 화장실이나 좁은 구석에서 갇혀 지냈어요
그것도 손목이랑 다리에 테이프랑 스타킹으로 묶여서
깜깜한 화장실에 가뒀어 그리고 부엌옆에 구석진곳에 가둬두고
쌀통으로 못나가게 막았어요
그리고 언니는 방도 있고 침대도 있고 따듯한 이불도 있는데
저는 잘 곳이 없었어요 그냥 화장실이나 구석진곳에 갇혀서 거기서 자고 먹고 지냈고, 밥도 제대로 주지 않고 하루에 한끼로 찬밥에 물말아서 줬어요 어떤 날은 나만 집에두고 몇일 안들어오는 날은 밥도 제대로 못 먹은 적이 있었어요
또 맞기도 많이 맞았는데 물고문도 당했고 나를 던진적도 있었고 후라이팬으로 내 머리 때린적도 있었고 칼로 내 머리 때려서 머리에 땜빵있고 나를 발로 차서 턱밑에 흉이 있고 맥주병에 맞고 깨진 병쪼가리 밟아서 발에도 흉이 남고 그리고 스타킹이나 테이프로 묶였던 손목에도 흉이 있고 다리에도 흉이 있는데 다리 흉은 많이 흐려졌어요.
그러다가 친모가 나를 천안역 화장실에 두고 잠깐 휴지 사러간다 해놓고선 나를 버리고 가서 그동안 시설에서 자랐는데
작년에 친부모가 유전자검사를 통해서 나를 찾아왔어요.
근데 나를다시 찾아오기전까지는 나를 학대했던 사람들이 내 친부모 일거라고 한번도 생각을 안했어요
그냥 나를 납치하거나 입양한건줄 알았는데 친부모라네요..
근데 그땐 아동학대에 대해 별로 인식이 없던 때라 아무도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고, 오히려 내 모습보고 비웃거나 혐오하는 모습으로 보네요...
그리고 지금도 과거 아동학대에는 아무도 관심 없네요..
그리고 나는 아동이 성인이 되면 아동학대 공소시효있다는것도 작년에 알았고 막상 알고나 보니 공소시효도 다 지났고..
나를 다시 찾아온 친모는 과거 자기가 저질렀던 짓 기억을 못하는건지 못하는 척하는건지 너무 뻔뻔하게 대하는 태도에 소름끼치고 친부라는 사람은 방관자주제 더 뻔뻔하게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는 듯이 친부노릇을 하려니 더 열받음 매일 술먹고 헤롱헤롱거리는데 너무 짜증납니다.
근데 웃긴건 친모가 나를 버린게 아니라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그러면 실종신고를 했어야하는데 실종신고도 안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내 호적 그대로 뒀다고 자랑하듯이 말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나 독립해서 살고있다고 거짓말까지 하네요...
그리고 친부라는 사람은 그동안 다른 이름으로 살아왔던 이름이 싫다고 하더라 진짜 개뻔뻔하고
그리고 제 종교가지고도 뭐라함 자기는 불교가 더 좋다고 기독교는 싫다고 어거지 부려요
진짜 전 아동학대 사건 일어날때마다 계속 트라우마가 생기는데
그냥 나는 많은 사람들이 내 친부모한테 돌 던져줬으면 좋겠고
저는 그 사람들을 친부모 라고 생각안하고 살고싶고 그냥 사람들이 그 사람들 돌 던졌으면 좋겠어요..
만약 제가 지금 정인이 나이였으면 뉴스에 나올만한 사건이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