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많은분들의 조언 감사해요, 댓글 하나하나 몇번을 다시읽어보고
또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분들이 왜남자친구 300밖에 모아둔돈이없느냐,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도대체뭘했느냐 직장에 다닌지 4년이나
됬다면서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 저만나기 전까진 결혼생각도 없었고
굳이 돈모을일도 없었고 모아둔 돈900인가 있었는데 차사는데
썼다는 겁니다.
그뒤로부터 제가 은행쪽일을 하다보니 오빠소비패턴을 보고
적금하나없길래 돈관리를 해줬어요
세후 월급 260 정도나오면
보험료,차할부,카드값 대략 90만원정도 나가고
남자친구 한달용돈 40만원(기름값은회사지원,점심만사먹음)
한달적금60만원
한달적금15만원(단기적금6개월) <어차피6개월뒤 차보험료
낼거라 제가들어놨어요,
공동생활비20만원
월세15(반반)
각종공과금10정도(상황에따라달라져요)
이렇게 관리를 해주게 되다보니 그나마모인게 375만,
75만은단기적금,차보험료낼거라 없는셈치고있어요
만난기간이 있어 그전부터 관리해줬지만
잠깐헤어진 사이 적금 다해지하고 오빠가 돈관리
알아서 해라 하고 했더니
컴퓨터 부품사고등등, 어머니아버지100만원드리고(못받음)
그전에모았던400만정도 거의증발해버렸어요
그뒤로부터 다시만나면서 5~6개월정도 모은게 저정도에요.
오빠의누나분께서 저더러 너너 니니 하는걸 보고
저도 오빠한테 그러지말아야 된다고 내입으로
이게 아니란걸 말해줘야 알겠냐고 누나한테 한소리해주던가
앞으로는 안그래줬음 좋겠다 라고
내가말안해도 나서서 해야되는게 아니냐,그런생각이 안드냐
말한적도 있지만, 그냥 다 잘모르는것 같아요.
오빠네 부모님네 방문했을때 전아직 결혼한상태도 아니였는데
오빠의누나남편 부르실때 매제라고 불르라고 하셨으면서요ㅎ..
오빠에게 만약 이렇게라도 결혼한다면
양가도움없이,
근데 우리부모님께선 나이러고선 사는꼴 못보셔서
분명조금이라도 도와주실거다
나한테 며느리 노릇바라지말아라. 그럴맘도 그럴생각 없다
했더니 그건 좀아니지.. 라고도 했었는데
전 더뭘바란걸까요
그래요 저바보 등신 맞나봐요 .호구같은
댓글중 남자친구가 뭐얼굴이 되냐,밤기술이좋아서그러냐
하시는데
제남자친구 얼굴이 특별나지도, 능력이 좋지도,
그렇다고 밤기술 이라던지 그런걸보고 만나는게 아니고
그냥평범한 사람이에요,
정이뭔지 처음에 아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주었던
사람한테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준 사람이라
그모습을 잊지못해 변할수 있겠지 ,
내가 더열심히 벌고 아끼고 노력하면 되겠지 그런생각 가졌나봐요 지금은 저한테 상처주지만요.
여러분들 말씀처럼 쫒기듯 '난 빨리 결혼해야돼'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나 봅니다.
많은분들이 아니라고 하는말들 , 머리는 알고 있는데
작은 기대감으로 다른 방법은 없는지,어쩌면 다른 말을
듣고 싶었던 제 멍청한 작은 바램 미련 이였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혼자 직장때문에 타지에와서,
이런고민 털어놓을 친구도 없고
말하려해도 절흉되게 하는일 같고.
제친구들 다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데 자괴감들거 같았는데
이렇게나마 조언들으니 ,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 링크를 남자친구에게 보내서 댓글들 꼭읽어보라고 하고싶어요
다른 사람들의 생각 한번 읽어보라고, 수많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보고도..
어떻게 양쪽 다 입장이 이해간단 말을 할수가 있는지를요
제인생에 대한 중요한 결혼 이란 숙제도 진지하게 다시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디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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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새벽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이 꽤 달렸네요..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는중이에요
아직 남자친구에게는 보여주지는 않은 상태에요
추가글 까지 작성하고 여러분 들의 조언,보여드리고 싶어요
진심어린 조언 댓글..꼭 한번씩 부탁드려요..!
동거를 왜했냐 하시는 분들 몇분 계시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남자친구가 아침저녁출퇴근 시켜주는계기로
인해 자연스럽게 남자친구가 몇번씩
저희집에 자고 같이 출근하던게
같이살게되었어요.. 월세를 반반내자 라는 개념으로 시작하다
남자친구의 총자산도 알게 되었구요.
왜 당연히 헤어져야 되는게 맞는데 등신같이 그러고 있냐
라는것도 이제 제 나이도있고..저희어머니께선
그래도 제남자친구가 순한건지 맹추인건지
도박하고 음주가무하는사람보다 속안썩일거 같다고 하셔서
그런점도있고
(전남자친구가 술좋아했는데 도박까지손댄걸 나중에알았어요)
무엇보다
저희부모님두분다 아버지 나이가 많고,몸도아프시고 제가외동이라 빨리결혼을 원하세요
사실 저희 부모님께서 일산본가에 집이 두채가 있으신데요,
오죽하면 자리잡힐때까지 일산집에서 자리잡으라고 까지 하셨습니다. 남자친구부모님은 이말은 모르는말이구요, 저랑오빠만 알구요,(남자친구직업 인터넷수리기사)
남자친구가 그건 싫대요. 그냥
제가생각하기론 남자친구도 정말 결혼이 간절하면 전 이제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답답하고 정말 순한건지,아니면 정말 남자친구 무념무상..될데로되라 이런마인드인건지
윽박지르듯이 미칠것같아서
내가싫으면 그냥헤어지자고 ,내나이 29살에만나서 너만나서
결혼할맘도 없이 생각없이 나 만났냐고 애초부터 장난으로 시작할거면 하지말라고 계속 들이대도 밀치지않았냐 내지난 시간들 어떡할거냐 이럴려고 나만났냐 했더니 ,
정말결혼하고싶고 잘하고싶다고 합니다.
이런다짐을 볼때마다 , 그래 처음 만날때처럼 똑같이
우리의기념일..내가먹고싶다는거..
사소하게스쳐지나가듯말했던거 챙겨주던 모습
완벽하게 돌이킬순 없겠지만 노력하면 나아지겠지
서로 노력하고 아끼고 모으고 하면 ,작은 전셋집이라도 구해서
들어가서 살수있겠지 ,
우리처럼,아니우리보다 없이 시작한
사람들도 행복하게 가정꾸려 사는사람들고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맘을 잡고 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오빠컴퓨터가 켜져있고 피씨카톡이 켜져있는채로
오빠가 잠이들었고,
오빠컴퓨터를 꺼야지 하려다
보지말아야지 했는데 오빠의누나랑 나눈 카톡을 봐 버렸어요
제가 남자친구부모님 집에 방문해서
저희가 아직부족해서 돈을좀더 모아 양가부모님 도움받지
않고 한다고 말씀드린다던날, 남자친구누나께서
계약금2천니가내~라고 하던날,
남자친구에게
야너는 니여자친구가 엄마아빠한테
그렇게 쏘아붙이는데 입꾹다물고 가만히있냐
돈없어서 결혼못하는게 엄마아빠잘못이냐
니잘못이지
라고왔더라구요
(마음이답답해 오빠와동해로 바람쐬러 다녀온날 오빠의어머니에게온 카톡은 '악착같이 돈버신다더니 동해로처놀러가셨네요'라는카톡도 있었습니다.제인스타를 누나가 보시고 전한건지 잘모르겠어요)
제가쏘아붙인게 뭘까요..
양가합의가 안되니 차라리 도움안받고 하겠다고 말씀드린건데
남자친구 카톡을 동의없이 본건 잘못했지만,
너무속상하고 이해되지 않아, 남자친구에게
내편은 지금오빠밖에없는데 왜누나가 저렇게보낸 카톡에
답장조차 하지않았냐, 내가쏘아붙인거냐 자꾸 아무것도 없는데
빨리 결혼은 하라 하시니까,
우리상의하에 서로
돈모아서 차라리 도움안받고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린거 아니냐 했더니
본인은 양쪽입장이 이해가 간데요.
목구멍에 뭐가 꽉막혀있는것 같고,
이제 누구말이 옳은건지도 판단이 안되서 , 이렇게라도
도움 구해요 . 정신차려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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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폰으로 쓰는거라 두서없이 쓰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2년전 남자친구의 진심어린 구애로 인해
만나게 되었는데요
시간도 시간이고 나이도 남자친구32,저31
결혼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작년 11월말 누가먼저 꺼낼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상견례 얘기가 처음나왔을때
저희부모님께서
일산에서 거주하시고,남자친구 부모님께서 대전에서 거주하시는데 저희둘다 대전에서 생활하고 있어,저희부모님께서 대전으로
그럼 오시겠다 하셔 만나기로 하셨는데요
만나기전 저희 부모님께서 구체적으로 상견례때
(집,혼수,예물,예단)결혼식 비용등등 상의를 하시려고 오시려고
하시는 거였는데 , 남자친구 어머니아버지말씀 들어보니
단1원도 도와줄수 없으니 알아서 결혼을 하라고 하십니다.
결혼은 빨리하라고 하시면서요.
저도모아둔 돈은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결혼을 한다면 제가
모아둔돈+어머니아버지도움(대략4~5천)혼수비용으로 생각하고
상견례때 말씀드리려 했었는데요.
상견례전 남자친구부모님 입장을듣고 저희부모님께 어떻게전해야 될까 너무고민을 하다가 말씀드릴수 밖에없었습니다.저희어머니아버지께서 이사실을 모르고 대전까지 오셨다가,정말 난리가 날까봐요.. 저희아버지께서 좀 욱하시거든요ㅜㅜ
남자친구부모님은 둘이알아서 무조건 싹다 대출받아서 진행해라라는 마인드이시고, 저희부모님께서는 그래도 자식들 새출발하는데 싹다빚으로 어떻게 시작하냐 라는 마인드 이셔서, 현실적으로 본다면 정말 이게맞는걸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더군다나 저희 아버지께서 심장수술2번,위암수술까지하셔서 몸도 안좋으신데 외동딸 결혼시키겠다고
대전까지 상견례 하시려고 오시는데,
남자친구부모님은 그냥만나서 밥한끼 하는거지 뭐, 남자친구의 누나,누나의 남편보고도 너네도 와야지? 라고 하셨고,
근데 무조건 다싹다 대출받아서 해라 라는 말을 하실거였으면
전 그상견례 자리가 상상도 안가요.
그뒤로 남자친구랑 상의 끝에, 남자친구 집에방문하여
어머니 아버지께 저희가 아직 부족하여 서로 돈을조금 더 모으고,
준비가 다시 잘 되었을때 , 다시한번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남자친구 부모님 집에 어머니,아버지,남자친구,남자친구누나,남자친구누나남편 이렇게 있었음)
저더러 이해가 가지 않는답니다. 그냥 하면되지 왜 뭐가 문제냐
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남자친구 자존심상할까봐 꾹꾹참았지만 그냥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 제가 순수하게 모아둔돈 많진않지만 2천정도 있고
오빠(남자친구) 300만원밖에 없어요
저희 아버지 작은 전셋방이라도 얻을돈이라도 밑천깔고 가시길 원하는데 요새 중소기업대출받으려고 해도 100%해주는곳 찾기 어렵고 계약금은 있어야 해요.
그래서 저희가 조금만 더 모아서 양가부모님 차라리 손벌리지않고 결혼하겠다 말씀드리고 싶어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옆에서 오빠누나가
계약금 니가내면되겠네 니가내~ 라고하시는 겁니다.
제남자친구는 입꾹다물고 있구요. 꼭 제가 죄인 된 기분마냥
남자친구집에서 둘러싸여 계속똑같은 말만되풀이 하다 멘탈이 나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차라리 제가 그냥 돈이라도 엄청 많았으면 이런걱정안할까
로또라도 당첨됬으면 .. 지금도 하루에 수십번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제가계약금을 걸고 집을 구했다해도,
결혼식비용, 집에들어갈 혼수등, 이런건 그럼 또 따로대출받고
대출은 뭐 다되는줄아시고? 그대출이자는 다어떻게 감당하라고
그렇게들 말씀하시는지..
그뒤로도 오빠한테 결혼얘기는 어떻게되었냐, 아직도 결혼을
바로안하시는게 이해가 안가신다 라고 하셨다 하세요
아니면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월세집에서 그냥
살면되지 않냐
라고 하셨다 해서
이게 도대체 무슨말인지 결혼하면 가정을이루고 새보금자리를 갖고 시작하고 싶은데,
직장때문에 얻은 보증금 300에30짜리 이 월세방에서
신혼생활을 하시라뇨.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이런일들이 있고.몇달 지났는데요 남자친구는 아무생각도 없는건지 처음에 저한테 헌신적인 모습들은 다 사라지고,처음에는 저에대한 사소한 모든것들 기념일 다챙겨주었거든요.
그런 모습에 끈질긴 구애에도 거절거절하다 3개월 내내 아침마다저희집 문앞에 아침거리 걸어두고, 코로나 처음 터졌을때 지하철위험하다며 출퇴근 본인차로 해주던 아껴주던 모습에 마음을 열었는데 지금은 기념일도 까먹고 집에오면 밥먹고 자고(동거중),일어나면 게임좀하다 또자거나 유튜브보기,
만난지 2년도 안되었는데요..
스킨쉽은 한달에 두번?
할까말까 그것도 제가먼저 하자하거나 그래야지만,
평소에 가벼운 포옹, 뽀뽀? 안해요 가끔은 이게 연인맞는건지해요
서운하다고 말한적도 있어요. 내가이제싫냐고 그건또아니래요.
(제가 관리를 소홀하게 한것아닙니다.162.49키로입니다ㅜ)
변해버린 남자친구를 볼때마다, 만약 이남자와 결혼을 한다면
신혼이라는게 있을까..? 이미 양가부모님께서 살짝 삐끗하신
관계에 내가행복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큰 고민입니다.
인생에 있어서요 댓글하나씩 꼭 조언부탁 드려요
남자친구랑 같이볼거에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