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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대학 막말 대처

쓰니 |2021.01.20 20:01
조회 271 |추천 0
재작년 자퇴 후 작년에 검정고시 패스하고 이번에 대학 수시합격한 19살입니다. 저에게는 자주 만나진 않지만 만날때마다 저에게 꼭 꼽을 주시는 평범한 직업(대기업X)을 가진 친척분이 계십니다. 성적, 살, 취업 등 으로 말이죠. 항상 볼때마다 하시는 소리가 대학은 최소 경북대는 나와야지~ 적어도 삼성은 들어가야되지 않겠나~? 였습니다. 본인은 물론 본인 자녀분들까지도 못간 경북대를요. 근데도 그 언니들 그 친척분 잘 살고 계십니다. 이 잔소리가 시작된건 언니들이 지방 대학병원 간호사, 경찰 공무원에 합격 하시고 난 뒤였습니다. 아니 본인이 이뤄낸 것들도 아닌데 자녀분들께서 이뤄냈다고 이래도 되는건지 참. 그래도 저는 경북대 처럼 좋은 대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신 2등급 후반대에서 3등급 초반대정도하는(문과) 학부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 만족합니다. 입시 준비하는동안 많이 아프기도 했고 방황도 했지만 남들에게는 '에이 이게뭐야' 일지 몰라도 저는 이정도 해낸 것 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그런데 이번 설날 코로나때문에 멀리 살고계신 분들은 안오실것 같긴한데 그분께서는 그리 멀리 사시는것도 아니고 작년 추석때도 오셨었거든요. 이번에는 어떤 꼽을 주실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저번에 그냥 평범한 회사 취업해서 평범하게 살고싶단 말 한마디 했다가 정말 그분께서 저에게 소리지르면서 화내시기도 했습니다.진짜 눈물이 멈추지 않더군요.그 언니는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셨구요.그래서 제가 아무말도 못했는데 계속 참으니까 한번이 어렵지 계속 선을 넘으시네요.자기도 이게 잘못된건 아는지 다른 친척분들 다 계실때는 또 안그러세요. 이게 더 빡쳐요 진짜. 이번에 오시면 또 저에게 기껏 자퇴하고 간 대학이 그 대학이냐 뭐 이런말들로 꼽 진짜 오지게 주실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진짜 이젠 못참겠네요. 그분께 어떤말을 하면 좋을까요? 당하고만 있고싶지는 않아서 한마디 하고싶기는 한데 수많은 말들이 떠오르지만.....딱히 괜찮은 말들이 없는것 같아서요....진짜 맘같아서는 쌍욕이라도 박아버리고 싶은데 그러기엔 언니들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좀 도와주세요ㅠㅠ



아니 쓰다보니까 또빡치네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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