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편하게 쓰고 싶어서 말 놓을게 믿거나 말거나지만 내가 겪은 거 기록해두고 싶기도 하고 누가 재밌게 읽어줬으면 해서 그냥 풀어봐 ㅎㅎ
겪은 거 풀기 전에 내 소개를 잠깐 하자면 살면서 평생 종교에 관심도 없었어! 가족 중에서 누가 교회를 가든 말든 절을 가든 말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거든? (종교 권유하는 사람도 없어서 걍 나는 평범하게 자랐어) 근데 내가 성인 되고나서 직접 듣게 된 건데 가족 중에 신을 받아야 했던 사람이 있었던 거야 안 받으셔서 나한테 오신 거지 ㅇㅇ (난 지금 받은 상태는 아니고! 가족이나 내 주변 모두 내 상태를 다 아는 상황이야 돈이 한두 푼 들어가는 게 아니니까ㅠ)
암튼 그런 사실을 알기 전에는 꿈자리가 좀 예민한 편이었는데 그 이후엔 눈이 트였다고 해야하나? 조금씩 보이는 게 있거나 들리는 것도 있더라고 그래서 기록해볼 겸 여기에 써보는 거야~~~
물론 눈이 트이면서 신병도 앓고 있는데 진짜 너무너무너ㅓㅓ무 아파서 힘들어 이게 겉으로 티나는 게 아니라서 더 서럽고 힘든 것 같아....... 진짜 너무 아프면 눈물만 나잖아 아파서 엉엉 운 게 한두 번도 아닌 것 같애..... ( 근데 울 가족은 넘 덤덤하게 보더라 ㅠ... 다 알아서 그런가,,?? )
잡담이 길어졌네 일단 겪었던 거 풀어볼게! 제일 기억에 남았던 건 내가 택시 타고 집에 가던 도중이었는데 그때가 늦은 시간이었거든 거기다 택시가 긴 터널을 지나야하는 구간이 있었어 안 그래도 피곤하니까 눈 감고 있었는데 터널 지날 때 웅웅하고 소리 들리잖아? 그 사이로 뭔가 타닥타닥?? 탁탁탁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엥 뭐지 하고 슬쩍 눈을 떠서 차에 백미러라고 해야하나 그그.... 앞좌석 밖에 있는 창문 아무튼 그거...ㅎㅎ... 거기로 긴머리? 인 여자가 쫓아오는 게 보이더라 근데 와중에 든 생각이 뭐였냐면
"와 아무리 귀신이 빨리 뛰어도 차가 더 빠르구나" 였어. 그냥 그러고 까무룩 잠들었던게 생각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의 나였다면 무서운 얘기 듣기만 해도 벌벌 떨고 그랬을 텐데 이젠 그러려니 덤덤하게 되더라... 사람이 겪어야 무던해진다고... 신기하지...
하나 더 풀고 싶은데 몸도 안 좋고 나중에 생각나면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