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회사의 경리 업무를 보는 여직원인데,
업무 상 가끔 그 회사에 찾아가다가 그만 반해버렸습니다.
모든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정도의 미인은 아니지만
평범하면서도 나름 매력이 있긴 해요
그런데 콩깎지가 씌었는지 제 눈에는 천사로만 보이네요..
문제는 그 여자분이 좀 쌀쌀 맞다는 겁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는 거죠. 사적인 대화를 해본 적도 없으니..
하지만 업무 상 전화통화할 때나 그 회사에 찾아가서 인사할 때도 단 한 번도
밝은 목소리로 받아준 적이 없다는..ㅡㅡ 너무 사무적인 분위기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제 생각에 저보다 어렸으면 어렸지 결코 많아 보이지 않는 얼굴..
얼굴만 보면 여고생입니다.
물론 제가 훈남이나 꽃미남과는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스타일이 좋은 것도 아니고
하여튼 연애하고는 거리가 먼 바로 그런 남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후~
좀 더 다가가고 싶어도 거부당할까봐 접근을 못하겠어요
일단은 좀 친해지고 싶은데 그 얼음공주같은 모습에 그만 얼어버리고 맙니다.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전화번호를 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정말 우연찮게 번호를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분이 직접 가르쳐준 것도 아니어서 전화했다가 괜히 스토커 취급을 받는 건
아닌지..
이젠 어리다고만 할 수 없는 나이인데
이러고 있는 저를 보니 한심은 하네요 후..
짝사랑은 언제나 힘든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