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친오빠가 아닌 친척오빠 새언니이야기입니다..
ㅜㅜ
저희집은 둘째라 명절때는 큰집에 가서 보냅니다..
큰집에는 식구가
큰언니,큰오빠,작은언니,작은오빠 이렇게 서열이 있습니다..
큰언니,큰오빠가 결혼을 했어요.
새언니에겐 결혼한 시누이,결혼안한 시동생과, 도련님이 생긴거죠
저희 할머니가 6남1녀를 두셔서..정말 명절때;;대가족이모예요..
전형적인 고리타분한 집안내력이라.. 남자들은 명절때 모여서 술마시고, 제사지내면 끝인데..
여자(며느리)들은 음식만들기부터 모든;; 다~ 해야하는 그런..전형적인 가부장집안이랍니다..
그 밑에 자식들은 그냥 놀아요..(워낙;; 작은엄마들이 많으니까...ㅜㅜ)
새언니 결혼해서..ㅜㅜ
부엌에서 나오지도 못하고..힘들었을텐데..
그때는..왜케 저희도 생각이 없었는지.. 제가 새언니한텐 아가씨지만
너무 일 안도와주고 앉아서 티비보고;; 놀고;; 그러고만 있었던거 같아요...
새언니;; 임신해서 배 만삭일때 설겆이하는데도
제가 임신을 안해서 그랬는지...어려서 철없어서 그랬는지...배려가 없었는지..;;
도와줄 생각을 안했어요..ㅜㅜ
결혼해서 와이프가 되면..그게 당연하단 생각을 햇던거예요..ㅜㅜ;;
속으로..얼마나.. 결혼안한시동생과(저의 큰집 작은언니), 아가씨들(저외에..모두)을
욕했겠어요..ㅜㅜ
시친결 여기서 시동생,시누이 욕하시는 분들.. 이해가 가요..
근데요...ㅜㅜ 몰라요 몰라..자기가 그 상황이 안되어보면..얼마나 힘들까..란 생각을 못해요..
흠흠
암튼 이제 저도 결혼하고..임신해서 보니...
ㅜ.ㅜ
담에 만나면 새언니한테 잘해줘야겠어요...ㅜㅜ 미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