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배고프다고 김치찌개를 끓이랍니다.
저번 겨울에 김장한 김치는 안 익었고 신김치로 끓여야 맛있으니 딴거 먹자고 했는데,
맛없게 만드는걸 김치 핑계 대지 말라고 갑자기 화내더라고요.
제가 김치찌개를 잘 끓이진 못하지만 남편은 김치찌개를 살면서 한 번도 안 끓여본 사람입니다.
김치찌개를 끓여본 적은 있냐고 물어봤다가 꼴에 몇년 더 살았다고 나이타령하네요~
제가 잘 모르는 건가요? 신김치로밖에 안 끓여봐서 모르겠어요.
이런 사람이랑 이런 주제로 싸우는게 어이가 없어요
안 익은 김치로 맛있게 끓이는 법 없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