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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저에게 질투하는 걸까요...?

ㅠㅠ |2021.01.26 21:45
조회 117 |추천 0

일단 저는 예체능을 전공하다가 그만두게 되어서 공부 쪽으로 진로를 틀게 되었어요 제 친구는 공부로 전교 15~20등 정도 하는 친구에요 특히 수학을 잘 해요 저는 예체능을 그만두고 죽어라 살기로 시험공부를 해서 점수를 40점대에서 90점대로 올렸고 수학은 10점대에서 과외를 다녀 기초부터 잡아서 기말고사 때 100점을 맞았어요

제 친구는 제가 자기만큼 공부를 할 줄 모르고 못 했으니까 이제껏 격려도 해주고 응원도 해 주었는데 제가 수학을 100점 맞은 순간부터 저를 은근슬쩍 비아냥 거리는 듯한 말투로 대하고 쌀쌀맞아졌던 것 같아요 사실 초반에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점점 심해졌어요(기말고사를 제가 더 잘 쳤어요)

제가 인스타 비계에 몸무게를 재고 충격먹어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라고 올렸는데 제가 이 피드를 올린지 1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카톡으로 음식 사진을 보내며(원래 안 이랬어요) 졸* 행복하네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때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 제가 독서를 좋아해서 독서노트를 쓰고 있는데 인스타 피드에 감상평 등을 적어서 올리니까 바로 전화가 와서 그런 거 몇 달 안 되서 안 할 거면서 왜 하냐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카톡할 때 예전과 다르게 답이 너무 쌀쌀맞아서 속상해요 저는 이 친구한테 애살있게 하는 편인데 이 친구는 답변을 그냥 ㅇ 이라고만 해요 항상 이 답변이에요 저는 이 친구를 좋아해서 방학 때 자주 만나자라고 하니까 자기는 방학 때 아무도 안 만날거고 피곤해서 집에만 있을거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갑자기 이틀 전에 연락와서 자기가 수다 떨게 많다고 만나재요 그래서 그때 학원이 있어서 못 만난다고 하니까 엄청 화? 짜증?을 내면서 기분 나쁜 티를 팍팍내더라고요 굉장히 무안했어요

제가 섣불리 이 관계를 끊을 수 없는게 제일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서로 많이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안 좋은 말을 하기가 망설여져요 제 주변 친구들이 제 자존심을 꺾으려 하고 은근슬쩍 까내린 친구들이 많았어서(항상 이런 이유로 싸웠었어요) 지금 이 친구는 굉장히 털털하고 쿨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금보니 다 똑같구나라고 생각도 들고 잘 모르겠어요 어떡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앞서 성적에 관련된 얘기를 한 건 저게 발화점인 거 같기도 하고 저 이유 말곤 딱히 짚히는게 없어서 언급했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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