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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때문에 죽고싶다 진짜..ㅜㅜㅜㅠ

|2021.01.29 00:14
조회 4,022 |추천 13


진짜 너무 우울하다...우리집 솔직히 형편 별로 좋은건 아니거든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아빠라는 새끼는 생활비 개조금주고 그나마 친할아버지가 이름있는 회사 사장이라서 나랑 내동생들 학원비 지원 많이 해주시거든. 백만원정도 지원해주실걸? (우리집 4남매임 시바ㄹ)


근데 난 하필 또 예체능이야..고등학교 2학년이고 미술하거든..


부모님 이혼하기 전부터 초1때부터 미술 쭉 했는데 중학교2학년때 엄마가 전공할거아니면 하지말라고해서 관뒀었어



근데 그림 그리는게 너무 좋고 미련이 남더라고.... 그래서 엄마랑 얘기해서 고1부터 입시 시작했어. 솔직히 난 내가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

예체능은 재능이 타고나야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기자랑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남들 계속 그림그려도 안되는거 돈 때문에 한달 쉬고 복귀해도 점수 좋게 나오고 (우리 학원 그림에도 점수 매겨) 내가 자존심도 세서 남보다 못하는걸 못견뎌서 열심히 하기도 해.




근데 작년 11월에 엄마가 미술 잠시 쉬고 공부하랬어. 미대가는데 성적도 들어가니까 성적 관리하라는 이유로 기말고사 성적 제대로 나오면 다시 미술 보내주겠다 했거든.


그래서 필요한 과목 솔직히 내가 봐도 개판이던 성적 (7,8등급이였음) 2,3등급으로 올렸거든? 왜냐면 미술 진짜 절실했거든...



근데 또 그냥 계속 뭐때문에 못가고 이러다 2월에 드디어 가려는데 학원에서 방학특강을 하거든. 근데 내가 봐도 정말 비싸. 일주일에 5회 한번갈때마다 9시간씩 하는데 대충 백만원이야.



엄마는 또 그거 보고 그냥 일반 수업 (주3회 한번당 3시간) 만 하라는데...그게 안돼지...학원은 아예 특강시간표로 운영되는데 나만 그게 될수가 없거든....




난 솔직히 우리집 형편도 안좋은데 애들도 많아서 돈 빠져나가는것도 짜증나고 바람핀 아빠새끼도 짜증나고 그냥 다 싫은데...그게 엄마 탓은 아니니까......


다른애들은 특강하면서 너무 피곤하다고 그만하고싶다는데 난 너무 하고싶어..그렇게 그냥 쉽게 말하는 애들이 너무 부럽기도하고.....그냥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말해봤다.....


추천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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