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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드림글 2

*주의:이야기 전개를 위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의도적으로 변형한 부분이 존재함. 불편한 사람은 뒤로가기*

수업을 마치고, 복도에서 만나기로한 멘토 리바이를 만나려 급히 교실을 빠져나가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널 부름. ‘00! 잠깐! 네가 소문의 그 편입생 맞지?’ 에렌이었음. 주목을 받기 싫었던 너는 무시하고 교실을 나가려는데, 에렌이 너를 다시 한번 불러세움.

‘아...미안해. 네가 편입생이라서 호기심에 부른건 아니야. 그게, 너 퀴디치 잘해? 내가 그리핀도르 퀴디치부 주장이거든. 수업 받을 때 네 눈빛을 보니 수색꾼에 잘 맞겠다 싶어서. 넌 슬리데린이지만 경기장에서 너와 겨뤄보고 싶어!’

너는 눈빛만 보고 수색꾼이니 어쩌니 이야기하는 에렌 때문에 웃음을 터뜨림. 사실 너는 집에서만 살아 온 탓에 운동은 전혀 못하기 때문이었음. 그래도 너를 편입생이라고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에렌이 내심 고마웠음. 그 후로 너와 에렌은 종종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친구가 되었음.

어둠의 마법 방어술 강의실을 나와 슬리데린 기숙사 앞 복도에 가니 리바이가 혼자 구석에 서있었음. 너는 리바이를 아커만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을 걸었음. 리바이는 그냥 아커만이라고 부르라고 하며, 자신이 5학년 때 사용한 마법 필기 노트를 줌.

‘00, 교장은 나에게 네 멘토를 부탁했지만 보다시피 난 반장이라 내 시간을 너에게 많이 쓸 수 없다. 대신 내가 작년에 사용한 노트를 줄테니 이론 공부라도 많이 하고 있도록. 나는 지금 기숙사 로비를 청소하러 가야하니...마법 연습은 내일 오후에 시간을 내보도록 하지.’

너는 반장 일 때문에 바쁘지만, 네 상황을 이해하고 너를 도와주려 노력하는 리바이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음.

그런데 어느 날 사건이 터짐.

‘그거 들었어? 슬리데린 반장 아커만이랑 학생회장 스미스가 매일 저녁 반장 욕실에서 둘이서 만난대.’
‘뭐? 반장 욕실은 저녁엔 문을 닫지 않아?’
‘그건 맞는데, 저녁에도 문을 열 수 있는 비밀 암호를 아는 사람이 있대. 그 둘이 욕실에 들어가는걸 본 사람들도 있어.’
‘둘이 무슨 사이야?’

너는 근거 없는 이상한 소문을 믿지는 않았지만, 그 후 리바이와 마법 연습을 하기 껄끄러워짐. 눈치 빠른 리바이는 그걸 알아채고 인상을 찌푸림.

‘어이, 00. 똥이라도 참고 있는 표정인데. 너도 슬리데린 애들한테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거냐.’

너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리바이가 바로 소문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채자, 학생들한테 들은게 진짜인 것 같아 당황하게 됨. 그래서 되려 리바이에게 화를 냄.

‘그럼 기숙사에서 애들이 하는 얘기가 그거 밖에 없는데, 못 듣는게 이상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런 아커만이 슬리데린 반장이란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뭐? 하, 너도 다른 놈들과 똑같은 눈으로 날 바라보는군...’

리바이는 눈이 붉어진 채로 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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