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학교는 이렇게 구멍가게 같나요?.. 정말 매번 학교를 다니면서도 이런 것도 대학이라고 만들어놨다니.. 싶고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에요.
대체 이 학교의 조형대는 왜 유명한건지.. 수업을 여러번 들어봤지만 정말 그 값어치를 못한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다른 학교의 미대는 어떤지 너무 궁금해요. 질 좋은 수업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속상해요.
졸업 요건이라는 것도 원래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가요? 아니면 저희 학교만 그런건가요? 입학할 때에는 다전공 7과목만 수강하면 된다. 하더니 아무 공지도 없이 요건이 변경되어서 매번 확인하고 수십번 전화해야 원활한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저번학기에는 갑자기 전공필수 과목을 폐강시켜버려서 (원래 폐강 기준은 전공선택 과목만 해당이 된다고 써있어서 걱정도 안했는데 말이죠..) 문의하니 요강을 보니 다른 과목이 인정이 가능하다 하셔서 이수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한학기 동안 수십번은 통화하고 픽스된 사항을 이번에는 갑자기 또 인정이 안된다고 하네요. 관계자가 달라질때마다 졸업 요건이 바뀌는 것 같은데.. 정말 너무 신기해요 누가 한학기동안 잘못된 내용만 전달하는 담당자를 최종 관리자로 앉혀놨을까,,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는데 학교다니면서 해야할 일이 참 많네요. 집안 형편이 여유롭지도 않은데 갑자기 한학기를 더다니라니.. 심지어 이것도 장바구니 마지막날 3시에 연락을 주네요 하마터면 2학기나 더다닐뻔 했어요.
국민대에게 80만원은 껌 값인지.. 저는 억울한 이유로 초과학기를 다니게 되었는데 누군가 꼭 보상을 해주거나 아니면 그 담당자가 6개월이라는 시간을 날리게 한 만큼 크게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런일이 다시 안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이런 학교에서 발전은 없겠지만,, 진짜 너무 어이없고 속상한 하루네요. 그저그런 수업 또 한학기동안 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한숨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