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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여친

ㅇㅇ |2021.02.05 05:52
조회 295 |추천 1

안녕하세요 6년째 열애중인 30대남입니다
저에겐 눈에 넣어도 안아플 연하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한달전 저랑 술도먹고 같이 잘지낸던 여자친구가
직장 여직원과 술을 먹고 저한테 연락하여 집앞이라고 하여 집들어가면 인증샷 보내라고 기분좋게 통화를 끝냈습니다(서로 인증샷보내요)
몇시간있다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연락이와 같이있냐고 물어보셔서 집에 있을꺼다 라고 말을 하고 그 몇시간동안 인증샷도 연락도 없길래
남동생한테 연락을 해보니 집에 없다는군요
그렇게 몇시간동안 톡이랑 전화를 계속해도 안받길래 집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얼마후 술이 떡이되 남동생한테 끌려오는걸보곤 가서
화가 났지만 일단 걱정부터 했습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소리지르지 않고 차근차근 얘기했습니다 서로 연락이 중요하고 왜 거짓말을 치면서 까지 술을 먹었냐고 물어봤더니
1차로 직장 여직원과 술을 마시고 2차로 저도
아는 절친(초등학교부터 여자친구)이랑 술을 마셨는데 또먹는다고 하면 뭐라할까바 그랬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라고 하고 집에 보냈습니다 그후 몇일동안 카톡도 대충하고
만나자고 하면 바쁘다고 집에 갔습니다
그러다 퇴근후 집에 있는데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붙잡았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다음날되서 또 헤어지자고 하길래
하루밖에 안됬는데 어찌 그렇게 빨리 정하냐고
우리가 만난지 5년인데.. 그래서 다시생각해보라고 하고 2주정도 지났습니다
그사이 저는 2번정도(꽃과 손편지,추우니 목도리선물)진심을담아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다 같은 직장을다녀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잠깐
얘기하는데 서로 반지도 끼고있고 살짝 풀리는거 같은 느낌이길래 밥먹자라고했는데 마음다 안풀렸다 이런얘기하길래 더시간을 주었습니다
오늘 몸살기로 퇴근후 일찍잠들었다가 새벽에 일어났는데 카톡이와있더군요 더이상 마음이없다
연락을 하고싶지않다는군요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통보받으니 아직도 이해가안되고 비참합니다
도데체 크게 싸운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끝나는지 정말 허무합니다 그래서 카톡으로 끝내는거 아닌거같아 오늘 끝나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도데체 여자친구 마음은 뭘까요? 술먹고난 후 부터 잘못된 느낌입니다..(저랑 3주정도 떨어져 있으면서 술많이 마시고 다닌거같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같은 직장(일터는 달라요) 에서 분명 우연히 마줄칠수밖에 없고
아직 저는 많이 좋아하는데 너무 슬프고 허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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