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남의얘기만 읽고 글 써본적없는1人입니다.
얼마전에 당한 너무 황당하고 쇼킹적인 사건을 한번 끄적여 볼까합니다.
그날도 어느때와 틀린거없이 일끝나고 아는언니들3명과함께 퇴근을하고 뭘할까고민중에.
언니1명과저는 나머지2명언니가 술을 넘좋아하는지라. 그날 몸상태도 좋지않고해서 먼저간다고하고 언니1명을 먼저택시태워보내고 전 바로이어서 택시를탈라고하는 하는동시에 언니두명이 왜먼저가냐. 배신이다. 실망이다. 등등 가지말라는 식으로 말을하고 언니한명은 삐져서 먼저 식당쪽으로 가버리고 나머지 언니한명은 그냥 간단하게 밥만먹을꺼니까 그냥밥만먹고가라..
(이런상황겪어보신분들이라면 이해하실꺼에요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정말 밥만먹고 갈꺼라는말을한체 먼저가는언니한명한테 뛰어가서 안갈께안갈께 대신 난 술안먹는다! 이말을하고 바로감자탕집에갔는데요.
사건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ㅠㅠ
(휴~ 그냥삐지거나 말거나 택시타고 갈껄그랬나봅니다)
감자탕 中자하나 시키고 역시나 언니는 소주한병을 시키더군요.
전 몇일전에 놀러갔다와서 해산물잘못먹고 장염걸려서 술먹음 안되는상황이였거든요..
그래서 속이안좋아 콜라하나시켜서 감자탕끓일동안 콜라마시고있는데.
솔직히 전 말한마디 안하고있었거든요. 시간도 늦은시간이고 몸상태도 안좋고. 말할힘도없었거든요. 근데 어디서들리는 낯선남자의목소리....
남자: 아 술집기지배들은 이래서안된다니까. 시끄러워 죽겠네.
전 제가 잘못들었나 싶었고. 힘도없을뿐더러 신경쓰고싶지도않았고 그냥무시하고 언니들얘기들을려고 고개를돌리는순간.
남자: 그러니까 술집다니지..
우리셋다 어이가없어서 멍하게 있다가. 해도해도 너무한겁니다.
시끄럽게 했다면 저기 시끄러우니까 조용히좀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이렇게 정중하게하면 우리도 사람인데 목소리톤을 조금내려서 대화를 했겠지요.
동생인 제가 한마디 해드렸습니다.
아저씨 언제봤다고 그렇게 막말을하세요~ 그리고 술집다니는지 안다니는지 무슨근거로 그런말씀을하세요~ 설령 다닌다치더라도 그게 아저씨랑 무슨상관이며. 지금 이상황에 그말이 왜나오냐고 제가 막따졌죠.
근데 아저씨 막무가내로 하시는말...
술집다니는년들하고는 말이안통한다니까..말을말아야지.
술집아가씨야 조용히좀해라 응???
ㅡㅡ;; 정말 말이안통하시는분이였습니다.
그후로도 무슨말을해도 아저씨는 술집어쩌구저쩌구만 막말하셨고.
조용히 구석에서 해장국을 드시면서 개속 째려보시면서 .(참 여기서도 웃긴게 아저씨나이40세정도드셨구요. 눈이 찢어지게 째려보시면서 말투도 빈정빈정거리는말투 행동;;;;)
살다살다 이런사람 처음봤습니다. 여자들끼리 뭐이런경우가 있다쳐도. 우리랑 뭘 어쩌겠다고.
보자마자 그런시비를 겁니까. 내 살다살다.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로이어서 한마디만 더 걸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 뭐우리가 어쨋다고.. 그이어서 하는말 역시나. 술집년들이 어쩌구저쩌구 ~~~ㅎㅎㅎ
도저히 참을수가없었고 화가난저는 물컵에 있던 물을 그아저씨 어깨에 부었고. 그아저씬 바로이어서 경찰에 신고를 하더군요.ㅎㅎㅎㅎㅎ
바로이어서 경찰이 오고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이아저씨 돌변해서 하시는말씀....
저아가씨가 날 물을부으면서 폭행을했다고 컵에맞았다고 저아가씨 고소할꺼라고 ;;;;;;;;;;
경찰아저씨는 감자탕집 알바생한테 정말 컵을던진게 확실하냐고 물으니까. 그 알바생은 물은부은건 확실한대 컵은안던지셨습니다 증인을 해주셨고. 경찰아저씨가 선생님 안다치셨음 그냥 좋게끝내시고 식사다하셨음 집에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라고 말해도 끝까지 절고소를 하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아직다 끓지도않은 감자탕을 버려둔채 파출소로 직행했죠;;;;;)
전 아무래도 이건아니다싶어. 진술서를 쓰며 한번더 저는 말했죠.
아저씨 저도 물부은건 잘못한일이지만. 아저씨도 잘못하셨잖아요~ 이거 법원까지 넘어가면 양박벌금내는데 그냥 좋게푸시죠~ 아무리좋게말해도 이아저씨 말시키지말랍니다. 말할가치가 없다나 어쩐다나 ;;;;;
(근데 더 억울한건마지막 파출소순경이 컴퓨터로 뽑은 어떤종이한장씩을 줬는데요.그걸가지고 법원가라는데;; 암튼그내용은.. 몇월몇일 제가술을먹는데 어떤아저씨가 시비를걸어서 제가 폭행을가한것이다! 뭐이렇게 써있는거에요! 전 술도안마셨고. 마시는도중도아니였고 가자마자 시비가 붙은건데ㅠㅠㅠㅠㅠㅠ)
어쨋든 그렇게 사건마무리하고 법원에 24일월요일9시까지 오라고합니다.
즉결심판이라나 어쩐다나;;;;;ㅠㅠ
저희집이 경기도고 파출소는 강남에있는곳으로갔고. 법원은 서초동으로 가야하기때문에.
일요일에 그날 같이있었던 언니한명과함께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일찍일어나서 법원가자고하고 알람을맞추고 일어낫는데 ㅠ 아침9시에 일어나버린겁니다;;;;
꼭 갈려고 집에서안자고 찜질방에서 새벽늦게까지 잠못자가며 설쳤거든요 ㅠㅠ
어쨋든 상황이 이랫거나 저랫거나 제말은 안믿어주시고 무조건안왔다는거에만 화를내시더군요
어쨋든 그래서 법원 담당 어떤사람과 통화를하고 수요일이나 금요일에 오라고해서 저는 알았다고 죄송하다고 그날은 꼭 시간맞쳐서 가보겠다고 그렇게 말이끝났는데. 그 아저씬 자기는 한가한사람아니라고 바뿌다고 시간없다고 그러더니 절 바꿔보라해서 통화하다 제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알려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한참후에 전화가 오더니 하는말.
내가 오늘 법원에가보니 우리둘다 벌금이 나오게 생겼더라! 그냥 좋게합의하고그러면 벌금안낼꺼같으니 합의하자! 이렇게 말하더군요. (파출소에서 내가 그렇게 말했건만;;;;)
그래서 언제시간되시냐고 물으니 오늘오후에 강남삼성동 코엑스근처가 자기 사무실이니 그쪽으로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 그리고 신분증을 가지고 오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게 왜필요하냐고 하니까. 다음번에 법원갈날에 아가씨가 또 약속어길까봐 그런다고. 합의서 간단하게 쓰고 그거복사해서 자기가 가지고있는다고 그러시는겁니다;;
그날 제가 안가면 법원에 뭐 자기가 가지고 간다나 어쩐다나;;;
아니. 내가안가면 나만손해고 불리해지는데.. 왜 내가 안가면 큰일날사람처럼 말하는지;;;;;;
그리고 날짜잡으라니까 시간없다고 말돌릴때는언제고 왜 나중에는 이렇게 나오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안갑니다. 저는 그렇게는 안되겠다고 아저씨뭘믿고 내인감을 주냐고 그랬더니. 아 그러시겠다는거죠? 알겠습니다! 전 할말더이상없습니다! 이러고 전화끊어버리고.그후로통화도안됩니다. 뭘 어쩌겠다는건지;; 제가 법에대해 아무것도모르고; 정말 그래야되는건가싶기도하고;;
뭐가뭔지.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사람들테 물어보니 뭐하러주냐고 그런건 아무테나 주는거 아니라고하니. 맞는말같기도 하고. 휴~~~
어찌됐건 법원은 가봐야겠죠. 전화해서 언제가야하는지도 물어봐야겠고;
머리가 복잡해서 좀 끄적일려고했는데 글이길어졌네요..
근길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리고요..좋은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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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쓰고 댓글이 별루 없길래. 묻혀진 글이구나 생각하고 신경안쓰고살다가요.
오늘문득 보게되었는데요..
관심가져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구요.
뭐 소설이냐 뭐냐 하는분들이 계시는데요.
소설 절대아닙니다.
지난 금요일 12월5일 법원다녀왔구요,
즉결심판 받고왔습니다.
그아저씨가 합의하자해서 합의좋게햇구요.
다행히 벌금은 안내고끝났내요.
날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