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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에 물 붓기....

쓰니 |2021.02.12 12:29
조회 340 |추천 0

헤어진지 한 달 조금 안되었네요

 

설날 연휴에 눈뜨자마자 다른 여자랑 사귀고 있는걸 확인해버렸습니다....

 

전화해서 오열하며 너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말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미안하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1년 짝사랑하며 마음도 없는 사람 붙잡고 어쩌다 사귀게 되었는데

텅 비어있는 마음은 아무리 채우려고 노력해도 '0'이더군요..

 

결국 제가 뭘 해도 서로가 시간 끄는 것 밖에 안 될 것 같아서 일주일만에

이별을 통보하였습니다.. 사실상은 제가 차인거지만요

 

저와 사귈때는 그렇게 티도 안내더니

그 여자랑 사귀니까 바로 카톡에 디데이 올려놓았네요..

 

헤어지고 나서 술 잔뜩 먹고 집에 오라고 전화했었으면서

헤어진지 한 달도 안되었는데 바로 다른 여자랑 만나네ㅎ..

 

이미 헤어진 사이고 간섭할 부분 아니라는거 이만퍼센트 이해하지만

마음이 아픈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숨쉴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왜이렇게 눈물이 자꾸만 나는지 참

 

제가 너무 많이 좋아했어서 그런가

충격도 크고 다른 여자랑 행복할 그 사람 생각하니까

이성이 마비되는 것 같아요

 

내가 그에게는 이것 밖에 안되는 존재였구나.. 자책하며

눈물로 하루 하루를 지새우고 있네요..

 

이 세상에 인과응보라는게 정말로 존재할까요..?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면 언젠간 그의 사진을 봐도 아무렇지 않은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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