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고2인 여학생입니다.
우리 집은 경제적으로 엄첨 잘 사는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는 사는 집이에요. 부모님 두분 다 대기업 정규직이시고 아빠께서 재테크와 주식을 하셔서 재산이 9억정도 있으시다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부모님에게 돈을 받아서 하는 일이 너무 죄송해요. 제가 갖고 싶은 거 사달라는 거 아니고 건강 관련된 문제에서 선뜻 말을 못 하겠어요.
제 몸이 전체적으로 안 좋다고 해야되나
피부 알레르기, 눈병(알레르기, 시력 안 좋은 거), 피부 예민, 음식 알레르기, 충치 등등 안 좋은 부분이 많아요.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냥 지나갈 정도가 아니라 심해서 그래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당연히 치료 하라고 하셔요.
근데 큰 돈이 나갈까 두렵고 죄송해서 치료를 못 받겠어요.. 그리고 속옷이나 로션 같은 사소한 것들도 사달라고 하기 죄송스러워서 7개월째 로션은 바르지 않고 속옷도 망가진 거 입고있어요.. 말해야 되는 건 알지만 너무 죄송스럽고 말 꺼내기가 두려워요.그리고 학원은 40만원씩 내야되는 거라서 생각도 안 합니다...근데 이제 고2여서 영어학원은 다니자고 하셔서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갖고 싶은 건 무조건 아르바이트해서 사고 있어요.
건강관련된 부분은 말 해야되는 게 맞겠죠?...
그리고 제가 좀 더 욕심내도 되는 걸까요...
충치가 많이 심해진 거 같은데 말을 못하겠어요ㅠㅠ
제가 틀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