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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모님 경제적인 부분에 예민한건가요?..

ㅇㅇ |2021.02.14 09:11
조회 7,45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고2인 여학생입니다.

우리 집은 경제적으로 엄첨 잘 사는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는 사는 집이에요. 부모님 두분 다 대기업 정규직이시고 아빠께서 재테크와 주식을 하셔서 재산이 9억정도 있으시다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부모님에게 돈을 받아서 하는 일이 너무 죄송해요. 제가 갖고 싶은 거 사달라는 거 아니고 건강 관련된 문제에서 선뜻 말을 못 하겠어요.

제 몸이 전체적으로 안 좋다고 해야되나
피부 알레르기, 눈병(알레르기, 시력 안 좋은 거), 피부 예민, 음식 알레르기, 충치 등등 안 좋은 부분이 많아요.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냥 지나갈 정도가 아니라 심해서 그래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당연히 치료 하라고 하셔요.
근데 큰 돈이 나갈까 두렵고 죄송해서 치료를 못 받겠어요.. 그리고 속옷이나 로션 같은 사소한 것들도 사달라고 하기 죄송스러워서 7개월째 로션은 바르지 않고 속옷도 망가진 거 입고있어요.. 말해야 되는 건 알지만 너무 죄송스럽고 말 꺼내기가 두려워요.그리고 학원은 40만원씩 내야되는 거라서 생각도 안 합니다...근데 이제 고2여서 영어학원은 다니자고 하셔서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갖고 싶은 건 무조건 아르바이트해서 사고 있어요.

건강관련된 부분은 말 해야되는 게 맞겠죠?...
그리고 제가 좀 더 욕심내도 되는 걸까요...
충치가 많이 심해진 거 같은데 말을 못하겠어요ㅠㅠ
제가 틀린 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19
베플풍경소리|2021.02.15 08:50
미성년은 부모의 책임이예요 치아치료나 피부나 건강은 어릴 때 고치는 게 가장 가성비 높은 거고요 쓰니부모님 정도면 복지카드나 제휴 병원 다 있으니까 부담 갖지 마시고 부모님 현직에 계실 때 다 받아놓으세요
베플ㅇㅇㅇ|2021.02.15 09:32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솔직히 이해 못하겠는데요.. 두 분 다 대기업 안 다녀도, 돈이 9억이 없어도 부모가 님을 낳았으면 기본적인 양육/교육은 해주는 게 맞죠. 로션을 7개월째 못바르고 망가진 속옷 입고 다니고 진짜 왜 그러고 사는지.. 무슨 말 못할 사연이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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