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반 남자친구 30후반
장거리연애야. 편하게 반말할게
2시간거리 아직 일년안됐는데 나이가있다보니
결혼얘기가 있어
사실 결혼자금으로 삼천 초반대 준비되어 있고
남친은 2억짜리 아파트 있대
남친은 5~8년 한지역에서 근무하다가 타지역으로 옮겨야한대
남친은 지금 지역에서 5년 넘었구 회사에서 정해진게 없어..
갑자기 발령나는데 인사조정할때 어필해서 원하는 지역
말하면 갈수도 있고.. 못갈수도 있고..
나는 한지역에서 계속 근무할수있구
남친은 5천후반 나는 4천중반 연봉인데
남친은 애기 한명까지는 맞벌이를 했으면하는데
남친은 내가 모은 돈이 없으니 남친 본인 근무지니자 부모님
잇는 곳에 신혼집을 했으면 해.
집을 자기가 하는데 나있는 쪽에 하면 자기가 손해본다고
말을 많이해. 하.. 돈이 없으니 내가 뭐라하겟냐만은..
애 낳으면 어떻할거냐니깐
둘이 주말부부를 해야되거든, 근데 주말부부로 내가 혼자 애를
보든 우리엄마가 보든 내자매들이 애기봐주면 되지 않냐고
쉽게 얘기를해. 난 친구들이랑 자매가 애낳고 지내는걸 봐서
혼자 애키유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거든..
우리엄마는 절대 육아는 도와주지 않겟다고 선언해서 나랑
자매들은 꿈도안꿔. 믿고 맡기지도 못하겟고..
남친이 우리엄마가 애 봐즈는게 당연하다는 듯이ㅠ얘기를 하니
빡이 치더라..
너는 모은 돈이 없으니 라는 말을 달고 사는데..
돈 모은게 얼마없으면 남자한테 다 맞춰야해?
내가 있는 지역에 집을 하면 자기는 손해보는거래
주변에서 병신 소리 듣는다는데
모은돈 없지만 나도 결혼하고 애 한명까지는 회사 다니고
싶거든.. 내가 결혼하면 집에서 살림만한다는것도 아닌데..
집안일은 여자가 좀 더 마니 해줬으면 하더라고
결혼하고 일안하면 여자가 해야되는거 맞다고 하고..
젊을때 욜로하다가 결혼할때 핍박 받으니.. 후회가 마니되네..
또 큰문제는 남친 어머님 기일이 설끝나고 돌아오는 월요일
15일이래.
연휴 끝나고 15일에 할거 하루당겨서 오늘 한다고 하는데
사실 어머님 제사얘기는 연애 초에 들었던말이라 잊고 있었거든
나는 당황스러워서 어머님 제사 연휴때 있냐고 했더니
그렇대. 내 표정이 싫은티가 났을거 같긴해
그래서 연휴때 묶여있으면 결혼하고 어떻할거냐고 했더니
당연히 제사 드려야한대
그래서 우리집은? 이랫더니 설이랑 붙어있으면 우리집(여자) 먼저
갔다가 설날때 남친집 가서 제사까지 드리고 오면 된다고
당당히 당연하게 얘기하는데
내가 우리집은? 우리집은 딸밖에 없어서 설날 저녁부터
모인다고 했더니 본인은 그말에 꽂혀서 내가 자기 어머님
기일은 생각도 안하고 어떻게 자매들끼리 모일 생각만 하냐는데
설 연휴때 어머님 기일이 묶이면 남친이 장남이라 내가 할일인데
너무 당연스러워하는 남친한테 물어보지도 못해?
당연스럽게 말하는 남친 앞에서 나도 황당해서 그렇게 했는데
내가 죽을죄 지은건가?
화해하려고 제사 잘드렸냐고 묻고 서운했으면 미안하다고
근데 나한테 당연스럽게 상의도 안하고 정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했는데. 자기엄마 기일에 미쳤냐고 이런말 하고 싶냐고 하는데
어머님 한테는 죄송한데 내 태도가 남친한테 그렇게
잘못된일이야?
몰라서 물어 자매들하고 상의하면 때려치라고 하니깐..
여기다 올려보는데 욕먹을것도 각오해..
쓴소리라면 따끔하게해줘.. 반성할게
조언해주다면 감사히 경청할게
긴글 읽어쥬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지만..
너무고민이되서.. 새해복 많니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