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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 안하고 다니면 이상해보이나요??

ㅇㅇ |2021.02.21 03:32
조회 45,027 |추천 63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린이 시절부터 악세사리(팔찌 반지 목걸이)를 너무너무 싫어했어요
엄마가 미아방지용 목걸이를 맞춰줬는데, 그것도 너무 싫어서 하기 싫다고 울고불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생 때도 친구들이 우정반지, 팔찌 하자고 하면 하기 싫어서 어쩌지 어쩌지 했었구요
성인이 되고난 뒤에도 엄마가 몇번이나 무슨기념 무슨기념으로 목걸이 맞춰줄테니 하고 다녀라 목걸이 하면 더 예쁘다 추천하셨는데, 매번 진짜 싫다고 거절했어요

정확히 어떤게 싫냐면요.. 그냥 제 몸에 하는 게 싫어요ㅠ
10대 때는 남이 한 것도 싫어서 친구가 목걸이 하고 오면 그부분을 잘 못 쳐다봤었는데 지금은 그정돈 아니구요.. 남이 한건 상관없는데 제가 하는 것만 싫어요 팔찌 목걸이 반지에 대해 거부감이 상당히 커요 (더불어 피어싱도! 그런데 피어싱은 앞서 말한 3개에 비해선 보편화 된 악세사리가 아니라 제외했어요)
그런데 더 이상한건.. 악세사리에 대해 어떠한 트라우마나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에요 그냥 선천적으로 싫어하는 것 같아요;
세상에 저같은 분이 또 있을까 싶네요.. 없겠죠?

네일, 헤어악세서리 이런건 잘만 하구 다닙니당... 화장도 좋아해요
딱 목걸이 팔찌 반지 3개만 싫어요.. 그래서 당연히 지금 이 나이가 되도록 구매 및 착용을 해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뭐든 평범한게 좋은 거잖아요? 저의 이런 유별난 점이 문득.. 걱정이 되네요
사실 다른 글에서 목이랑 손이 휑해서 안쓰러웠단 식의 대화를 보니 다른사람들이 절 볼 때 그렇게 생각할까봐서요ㅠ 흐엉
추천수63
반대수31
베플ㅇㅇ|2021.02.22 17:16
고작 악세사리가지고 고민하는걸보니 유별나긴하다 코뚜레 유행 한다고 해서 나도 코 뚫고 다녀야 하는건 아니잖아 남들이 내 액세서리 하나하나 생각한다는 그 자의식 과잉 예방하고 건강한 삶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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