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So Ist Es Immer 또는 Call of Silence
나는 리바이, 이자벨, 팔런과 함께 지하도시 동료로 지내다 조사병단에 스카우트 되어 병사가 되었음. 첫 벽외조사 때 이자벨과 팔런이 죽은 후 나와 리바이는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며 지내왔음.
나는 평소처럼 리바이의 방으로 갔음. 그런데 리바이를 몇 년 동안 옆에서 본 나는 이건 리바이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리바이는 영문을 모른 채 남의 방에 온 듯 주변을 둘러보며 당황하는 것 같았음.
“리.. 바이..?”
“누구세요..? 여긴 어디죠..?”
존댓말을 쓰는 것을 보니 리바이가 절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함.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어 리바이 방 문을 닫고 단장실로 달려갔음. 단장실에는 한지와 엘빈이 같이 있었음.
“리.. 리바이가 이상해.. 리바이가 아니야..!”
엘빈과 한지는 장난치지 말라며 웃었음. 나는 한지와 엘빈에게 리바이 상태를 봐달라며 리바이의 방으로 데려감. 리바이는 신기한 표정으로 창문을 열어 햇빛을 보고 있었음. 한지는 내 말을 믿지 않고 리바이에게 말을 걸었음.
“리바이! 오늘 왜 창문을 보고 있어?!”
리바이는 뒤돌더니 놀란 표정으로 물었음.
“대체 누구세요..? 여긴 어디죠..? 리바이란 이름은 기억이 나지만... 난 지하 도시에 살고 있는데 왜 지상에 있는 거죠?”
이 말을 들은 한지와 엘빈의 웃고 있던 표정이 굳으며 리바이에게 다가가며 장난치지 말라 함. 리바이는 정말 모르는 눈치로 한지와 엘빈은 피함. 나는 불안해하는 리바이를 보고 엘빈과 한지를 방에서 데리고 나옴.
“봐.. 리바이가 아니라니까..?”
나와 엘빈 한지는 이 상태로 몇 분을 아무 말 없이 있다 한지가 먼저 말을 꺼냈음.
“기억상실증.. 아닐까..?”
“리바이가 기억상실증이? 말도 안 되는 소리군..”
“혹시 모르니까 의무병을 불러올게.”
난 급하게 의무병을 리바이의 방으로 불러왔음. 의무병은 리바이에게 질문을 하며 검사하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우리에게 이야기했음.
“기억상실증.. 맞는 것 같아요.. 아마 OO병사장님을 지하 도시에서 만나는 시점 부터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성격도 완전히 바뀌어버렸구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듯 하네요.”
리바이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나와 이자벨, 팔런과의 추억을 모두 잊어버리다니 난 눈물이 날 것 같았음. 엘빈과 한지는 리바이와 대화라도 해 보라며 밖으로 나갔음. 단둘이 방에 남아 나는 리바이에게 질문을 했음.
“이자..벨, 팔런.. 기억 나..?”
“이자벨..? 팔.. 뭐..?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너 존댓말 하지 마! 원래 이런 애 아니잖아!! 우리 친구잖아! 몇 년을 함께 지냈는데 기억을 못 해!!”
“저는 그쪽을 몰라요.. 아! 케니.. 케니는 어디 있죠?”
“여긴 지하가 아니야.. 지상이야.. 케니는 없어..”
나는 말을 하며 눈물이 차 올라 한방울씩 흘러내렸음.
“왜.. 왜 울어요! 울지 마세요! 미안해요 내가..”
난 리바이의 미안하다는 소리를 듣고 눈물이 더 흘렀음. 나는 엉엉 소리를 내며 울었음. 리바이는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자신의 크라비트로 내 눈물을 닦아 주며 말했음.
“OO...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나요? 그렇다면 내 기억이 돌아오도록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도와줄게.. 꼭 기억해 줘.... 제발.. 리바이..”
리바이는 눈물을 흘리는 날 꼭 안아주었음.
뒷 내용은 반응 보고 곧 올릴겡..ㅎ
캐붕이라 생각 할 수 있는데 그럼 끝까지 부탁해..! 아니란거 보여줄게..❤️